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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메타버스 관련해서 재미있는 소식이 많았네요. 1)에픽게임즈가 287억 달러의 밸류에이션으로 10억 달러를 투자받았습니다. 메타버스 구축에 사용하려는 것인데요. 지금은 유저 3억 5천만

이번주에 메타버스 관련해서 재미있는 소식이 많았네요. 1)에픽게임즈가 287억 달러의 밸류에이션으로 10억 달러를 투자받았습니다. 메타버스 구축에 사용하려는 것인데요. 지금은 유저 3억 5천만 명인 포트나이트 등의 게임을 스프링보드 삼고, 디지털 휴먼 2명을 내세웁니다. 그리고 천천히 방향을 잡아가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요 투자처 중 하나가 소니라는 점도 의미심장해요. 플스의 이상향 역시 메타버스가 아닐지 가늠해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2)엔비디아는 엔터프라이즈계의 메타버스 ‘옴니버스’를 발표했어요. BMW그룹, 에릭슨, 포스터+파트너스 등 400개 이상 대기업에서 옴니버스를 사용하고 있고요. 어도비, 에픽게임즈, 오토데스크, 벤틀리시스템즈, ESRI, 그래피소프트, 마블러스 디자이너 등과 애플리케이션 파트너십을 맺었어요. 즉 게임, 산업디자인, 건축 프로젝트, 영화, 광고 등 정말 다양하고 가능성 있는 업계에서 옴니버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BMW는 옴니버스에서 자동차 공장을 만들어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어요. 디지털트윈부터 시작해 메타버스로의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만 하고요. 해당 데모의 경우 엔비디아의 GeForce RTX 카드 하나가 들어간 컴퓨터 하나로 1초에 60프레임으로 돌렸다고 합니다. 또 하나 특기할만한 점은 픽사에서 개발한 3D데이터 출력 프로그래밍 언어인 Universal Scene Description(USD)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에요. USD는 3D 산업의 HTML로 불리는 언어라고 하고요. 오픈소스입니다. 픽사가 3D 캐릭터 개발을 용이하기 위해 업계에 오픈소스로 풀었대요. 3)로블록스를 뺄 수 없어요. 게임 측면에서 메타버스 버전의 User-generated Contents를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데일리유저 3,500만 명으로 크리에이터의, 크리에이터에 의한, 크리에이터를 위한 메타버스를 구축해나가고 있는데요. 최근 하스브로의 Nerf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었어요. 브랜드와 UGC의 공존이 플랫폼에게는 큰 리스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혹자는 크리에이터 중심의 기조가 무너진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는데요. 로블록스는 이에 대해 저작권 등 측면에서 디지털 보안 및 안전 정책을 우선한다고 발표하면서 리스크보다 가능성과 기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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