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디자인은 아니다. 그러나 디자인은 모든 것과 관련 있다.” — 디자인으로 세상을 배웁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농담처럼 통용되는 기업가치 산정법이 있습니다. 개발자, 디자이너 출신
“모든 것이 디자인은 아니다. 그러나 디자인은 모든 것과 관련 있다.” — 디자인으로 세상을 배웁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농담처럼 통용되는 기업가치 산정법이 있습니다. 개발자, 디자이너 출신 창업자일 경우 15만 달러(약 1억7740만원)를 더 쳐줍니다. 반대로 MBA(경영학 석사) 출신이 있으면 10만 달러(약1억1830만원)를 뺍니다." 출간 기념 강연회에서 저자인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가 한 말입니다. 아직도 이런 농담이 통용되는지는 모르지만 흥미롭습니다. 미국에서는 문과대 출신의 개발 기획자가 흔치 않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개발자가, 디자이너가 비전문가의 컨펌을 받는 구조로 되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왜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결정권을 갖는 것이 우리에겐 이상하지 않은 것일까요? 가령 십수년 애니메이션 분야에 종사한 전문가가 토로하는 것 중 하나는 애니메이션 진흥을 위한 기관에 정작 애니메이션 전문가는 없고 감투를 쓴 문외한인 정치인이 이따금씩 악수를 하러 온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 분야별 전문가가 독립적으로 담당하고 함께 합의를 도출하는 협업과 존중문화가 이토록 정착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분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다양성 존중이 필수입니다.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가 미국의 IDEO입니다. 오죽하면 이런 말이 생겨났을까요. - 약은 약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