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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이 죽은게 아니다, 빠르게 변화하지 못하는 브랜드가 죽는 것이다. 1️⃣ 서울 여의도에, 석 달 전 현대백화점이 만든 ‘더 현대 서울’이 오픈했다. 국내 기업 관계자마다 “오프라인 생

✅ 오프라인이 죽은게 아니다, 빠르게 변화하지 못하는 브랜드가 죽는 것이다. 1️⃣ 서울 여의도에, 석 달 전 현대백화점이 만든 ‘더 현대 서울’이 오픈했다. 국내 기업 관계자마다 “오프라인 생존법을 배우러 이곳에 가본다,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곳”이라고 얘기한다. 2️⃣ 확연히 달라진 점은 백화점을 채운 ‘1호 매장’들이다. 소위 에·루·샤(에르메스·루이뷔통·샤넬)로 불리는 ‘글로벌 명품 3대장’ 없이도 더 현대 서울엔 2030들이 가득하다. 3️⃣ 특히 지하2층이 MZ세대의 놀이터다. 이건 도대체 어디서 나타난 거냐고 할만한 매장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명품 시계 리셀숍 ‘용정 콜렉션’과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만든 ‘BGZT 랩’ 등이 대표적이다. 4️⃣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가 “지하 2층은 내가 모르는 브랜드로만 채우라”고 한 것도 그런 전략의 일환이다. 고위층이 딴지 걸지 않고, 각 팀의 막내들인 입사 1~3년차 바이어들의 아이디어를 받아준 결과다. 5️⃣ 글로벌 투자회사 번스타인의 마크 슈멀릭 애널리스트는 “몇 세대에 걸쳐 근육 속에 기억된 쇼핑객의 쇼핑 습관은 하룻밤에 변하지 않는다”고 했다(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3월호 ‘쇼핑의 미래’ 특집). 본업을 잘하는 오프라인 매장이 의외로 오래 갈 거란 전망이다. 🤔 요즘 많은 기사들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브랜딩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공통되는 내용은 판매 보다는 경험에 치중한다는 것. 이런 대형 매장 뿐만 아니라 작은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다. 이렇게 큰 공간이 주는 경험 말고 작은 매장이라도 자신들만이 줄 수 있는 경험을 생각해보자. 남이 하는 거 따라하려고 하면 항상 뒤쳐질 수 밖에 없다. 조금 부족해 보이더라도 나만이 줄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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