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개발자 인생 로드맵 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한줄에 무언가 홀린듯 집어든 책이었다. 이 책은 개발에 관한 모든 지식과 태도를 큰 틀에서 서술한 책이다. 책의 추천사에도 이동욱 개발자님을 비롯
완벽한 개발자 인생 로드맵 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한줄에 무언가 홀린듯 집어든 책이었다. 이 책은 개발에 관한 모든 지식과 태도를 큰 틀에서 서술한 책이다. 책의 추천사에도 이동욱 개발자님을 비롯하여 다양한 개발자들의 추천사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한정수 개발자님의 추천사였다. '개발자가 되고자 하는 비전공자는 어두운 바다 위의 뗏목 과 같습니다. 현재 위치와 가야 할 방향 모두 파악이 안 되고,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이 책은 개발자가 되고 싶지만, 눈앞이 캄캄한 뗏목들에게 등대 역할을 해주는 책입니다.' 사실 컴공이나 정보통신을 전공으로 삼더라도, 개발이라는 분야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밖에 알지 못한다. 학교에서는 cs나 기술스택의 사용법을 배우지 이러한 개발에 대한 프로세스 지식 자체를 가르쳐주지는 않기 떄문이다. 저자는 소프트웨어 방법론을 비롯하여 테스트, 소스제어, 지속적 통합과 디버깅 등 개발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큰 틀을 제시하므로써, 기술언어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 밖에는 모르던 나에게 큰 시야를 갖게 해주었다. 또한 면접, 연봉협상, 이직과 퇴사에 관한 간단한 팁들이 유용해 보였다. 이런 팁들은 전공지식에 비해서 가벼워 보이지만 현실에서는 매우 중요한 지식이다. 다만 구직부터 개발프로세스, 이직과 사이드 프로젝트 등으로 방대한 지식을 다루기 때문에 페이지 수가 어마어마 하다. ( 700페이지 가까이 된다..) 하지만 자신이 필요한 부분만 읽어도 상관없을정도로 책의 내용이 파편화 되어있기 때문에 오히려 좋았다. 책을 읽고 가장 유용했던 것은 저자가 생각한 개발자 글쓰기 목록이었다. ex)특정 기술이나 프레임 워크, 프로그래밍 언어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의견 포스트 등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부분도 인상깊었는데, 저자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게 해준 것은 개발능력이 아닌 블로그와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한 수익의 자동화였다. 앞으로의 진로를 정할때 도움이 되는 정보가 한 가득이다. 책의 내용에는 저자의 썰이 참 많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나 나에게는 꽤 즐거운 일이었다. 개발자가 아닌 비개발자 분들이 읽어도 쉽게 이해할수있고 흥미로운 정보들이 많으니 한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