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도 폭염으로 인해 응급환자 속출] 유럽 최북단 나라 핀란드도 지금 폭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미대륙 북단의 캐나다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생을 하더니…그 정도까진 아니라지만 핀란
[핀란드도 폭염으로 인해 응급환자 속출] 유럽 최북단 나라 핀란드도 지금 폭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미대륙 북단의 캐나다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생을 하더니…그 정도까진 아니라지만 핀란드도 열대 기온이 옴짝달싹 못하는 현상이 벌어지며 최고기온을 갱신하고 있네요. 오늘 핀란드 각 지역이 30도 중반까지 치솟았습니다. (뜨아) 1. 핀란드 전역이 오늘 30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일부 지역은 35도까지 치솟았고요. 자정 즈음은 되어야 해가 지는 백야 현상 때문에 땅이 식을 줄을 모릅니다. 2.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방열에 특히 신경 쓴 건물 구조로 인해 실내 온도가 떨어지질 않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집 안에서 더위로 인해 탈진하는 노약자, 노인, 아이들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네요. 3. 여기에 여름엔 야외활동을 꼭 해야 하는 이 동네 문화도 한몫을 하는 걸로 보입니다. 겨울이 길고 어둡다 보니, 핀란드 사람들은 어떻게든 여름에 밖에서 햇빛을 최대한 쪼이려고 노력한답니다. (비타민 D가 필요해!) 그러다 갑작스럽게 올라가는 기온에 탈진해 병원을 찾게 되는 거죠. 더위에 익숙지 않다 보니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몰라 발만 동동 굴리는 사람들도 있고요. (이럴 때 삼계탕이 있다면… 츄릅) 3. 더위로 사람들이 병원에 몰리면서, 수도권 일부 지역은 당일 진료예약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핀란드는 의사를 만나려면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데요, 사람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전화 상담도 대기시간이 확 늘었고요. 놀란 사람들이 (예약 없이도 갈 수 있는) 응급실로 몰리며 헬싱키 중앙병원이 하루 종일 밀려드는 환자로 혼선을 겪었다고 합니다. 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