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cent, 핀란드 Remedy 게임사 지분 3.8% 인수한 걸로 알려져] 중국 텐센트(Tencent)가 핀란드를 대표하는 게임사 중 하나인 레메디(Remedy) 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3.
[Tencent, 핀란드 Remedy 게임사 지분 3.8% 인수한 걸로 알려져] 중국 텐센트(Tencent)가 핀란드를 대표하는 게임사 중 하나인 레메디(Remedy) 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3.8% 인수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입니다. 레메디는 “맥스 페인” 시리즈를 만든 것으로 유명한, 핀란드의 유서 깊은 게임회사입니다. 1. 핀란드에는 모바일 게임으로 유명하죠. 하지만 PC 게임에 주력하는 유서깊은 게임 스튜디오도 제법 자리잡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노장의 저력을 과시하는 핀란드산 글로벌 게임사 1호기, 레메디가 가장 대표적이라 하겠습니다. 레메디는 “Alan Wake” “Control” “Max Payne” 등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PC 게임에 집중합니다. 2. 그런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에 텐센트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레메디의 지분의 14%을 가진 Accendo Capital이 자사 보유 레메디 지분을 일부 텐센트에 인수했다고 하네요. 핀란드 현지 게임 언론, 레메디 회사 당사자들도 텐센트가 지분 인수를 한다는 걸 비교적 늦게 안 분위기이고요. 여담. 현지 반응은 ‘레메디, 너마저’ vs ‘이제 와서 뭘 새삼’… 정도로 보입니다. 이미 핀란드 양대 모바일 게임사, 그중에서 슈퍼셀은 중국자본이 큰 영향을 미치는 구조가 되어 있죠. 그 외에도 최근 핀란드 게임사들을 향해 최근 중국, 미국발 자본이 들어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핀란드 게임업계는 이를 환영하면서도, 내심 핀란드 게임사 특유의 문화 (몸집 불리지 않고, 서로 비등비등한 관계의 게임업체들이 숨길 것 없이 정보를 교류하는 이 동네 ‘게임업계’ 문화)가 영향을 받진 않을까 살짝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이 뉴스가 현지에서 화제가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핀란드 게임 역사를 대표하는 ‘레메디’에도 중국자본이 들어왔다는 소식은 해외 투자를 반기는 입장에서도, 내심 살짝 우려하는 입장에서도 모두 예의 주시할 내용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