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살림을 꾸리고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경제활동이 윤명숙씨 몫이 됐다. 식당일부터 청소일까지 “안 해본 일 없이” 닥치는 대로 일했다. 지금도 집 근처 서울대학교 교수회관 내 예식장에
집안 살림을 꾸리고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경제활동이 윤명숙씨 몫이 됐다. 식당일부터 청소일까지 “안 해본 일 없이” 닥치는 대로 일했다. 지금도 집 근처 서울대학교 교수회관 내 예식장에서 음식 만드는 일을 한다. 아무리 살림이 어렵고 일이 바쁜 와중에도, 윤씨는 지금껏 아침 운동 시간만은 다른 데에 양보하지 않았다. “예전에 살던 곳 근처의 아주 큰 식당에서, 내가 손이 워낙 빠르니까, 정 안 되면 와서 밥 푸는 일이라도 좀 해달라고 사정했어요. 그런데도 아침 수영장 가는 시간이랑 겹쳐서 못 간다고 했죠. 일이 아무리 바빠도, 운동도 회사에 출근한다고 생각하며 꾸준히 해야 해요. 그러면 밖에서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머리가 맑아지고, 정신력이 좋아져요. 그리고 새록새록 뭔가 하고 싶은 게 계속 튀어나와요. 그래서 그 매력에 빠지는 거예요.” . - 인터뷰 중 ========= "언제까지 달릴까, 그건 내가 정하는 것"이라는 기사 제목도 좋고, 90살, 70살에도 운동하는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내용도 좋다. 몇 달 전에 허리가 크게 아픈 뒤에 건강의 중요성을 더더욱 느꼈지만 여전히 운동을 한다고 하면 '돈 쓰지마', '시간 아까워' 소리를 듣는 게 다반사다. (내면의 소리든 타인의 잔소리든) 하지만 몇 번 아파보면 안다. 평소에 하는 운동은 '돈 낭비'가 아니라, 돈을 아끼는 행위라는 것을. 건강은 미리 미리 챙겨야 한다. 젊을 수록, 건강할 수록 더더욱 건강을 챙겨야 하는 게 건강의 역설. - 지영킹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