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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사원들의 랜선 멘토 젤리야 이야기🍬] 1편. 메신저로 문의하기 요즘 나의 주된 업무는 문의사항 대응이다. 주로 현업, 디자이너, 개발자분들에게 메신저가 오는데 종종 대화가 어려운 사람들

[신입 사원들의 랜선 멘토 젤리야 이야기🍬] 1편. 메신저로 문의하기 요즘 나의 주된 업무는 문의사항 대응이다. 주로 현업, 디자이너, 개발자분들에게 메신저가 오는데 종종 대화가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오늘은 그 대화가 어려운 유형 세 가지를 정리해 보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문의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 1. 과도한 양념에 재료가 보이지 않는 유형​ 서론이 너무 긴 유형이다. 배경 설명 및 불필요한 내용까지 구구절절 설명하다 보니 결론까지 다다르는 데 오래 걸린다. 또한 설명이 길다 보니 결국 무엇을 묻고 요청하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 "제가 전달해 주신 문서를 보면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A 항목에 필요한 리소스가 a, b, c고, B 항목에 필요한 리소스가 d, e, f거든요. 예전에는 A 항목에는 a만, B 항목에는 d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분량이 생각보다 많아져서 인력을 추가 투입하려 하는데...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문서를 따로 만들려고 보니... (이후 생략)" ​ "어... 그래서 제가 무얼 해드리면 될까요...?😅" (결론은 항목별 리소스 수량이 궁금하셨다) ​ ​ 2. 과대 포장 유형​ 불필요한 개발 용어 사용으로 간단한 내용을 어렵게 말하는 유형이다. 알아듣기는 하지만 간혹 얕게 아는 개발 용어가 나오면 내가 잘 이해한 게 맞는지 확인하게 된다. ​ "(개발용어)를 사용해서 구현해야 하는데, 정보를 알기가 어렵더라고요. (개발용어)에 기준이 필요한데 이 부분은 (개발용어) 방식으로 구현하면 될까요?" ​ "그래서 화면이 변경 주기를 일주일로 개발하면 되는지 궁금하신 거죠?" ​ "네네!" ​ "맞습니다~" ​ ​ 3. 계산대에 물건만 갖다 두고 사라지는 유형​ 메신저로 인사만 하고 사라지는 유형이다. 시간이 없다면 인사와 함께 문의사항을 남겨두시면 좋겠다. ​ "안녕하세요~" ​ "네, 안녕하세요." ​ "(5시간 뒤) 저 문의사항이 있어서요." ​ "네~ 말씀하세요!" ​ "...(답변 없음)" ​ ​ - ​그렇다면 어떻게 질문해야 할까?🍬 쉽고, 간단하고, 명확하게! "안녕하세요! 저 A 기능에 궁금한 점이 있어 메신저 드립니다. 현재 A 기능 사용 시 서버에 데이터가 바로 보내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때 B 기능을 중복 사용하면 문제가 발생하진 않을까요?" ​ "네, 안녕하세요~ A와 B 기능이 데이터 저장하는 공간이 달라서 괜찮을 거 같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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