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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로 이목을 끄는 타이틀은 자극적이지만, 내용은 연예인보다 사업가 느낌이 더 드는 인터뷰입니다. 관조적이면서 관통하는 느낌? 본인의 성공에 대한, 본인의 경험이 특별하다는 것에 대한 솔직함

BTS로 이목을 끄는 타이틀은 자극적이지만, 내용은 연예인보다 사업가 느낌이 더 드는 인터뷰입니다. 관조적이면서 관통하는 느낌? 본인의 성공에 대한, 본인의 경험이 특별하다는 것에 대한 솔직함도 묻어나고 초연하고자 하는 의지도 느껴집니다. 특히, 이 구절이 뻔하지만, 와 닿았습니다. "연습생분들에게 딱 하나 하는 얘기가 있어요. 지금 너무 데뷔하면 좋겠죠? ‘네! 데뷔만 하면 좋다’고 해요. 사실 처음엔 회사만 들어가도 좋겠다고 하죠. 오디션만 붙으면 좋겠어요. 자, 그 다음은 뭐죠? 데뷔를 하고 싶어요. 다음은 뭐죠? 똑같아요. 가요프로그램 나갔으면 좋겠어요. 무대에 섰으면 좋겠어요. 그 다음은 뭐죠? 1위를 하고 싶죠. 다음은 뭘까요? 시상식 가고 싶죠. 그 다음 뭐죠? 대상 받고 싶고. 그 다음은 뭘까요? 해외진출 하고 싶어요. 해외 진출하고 나면? 또 해외에서 인기 얻고 싶고. 월드스타가 되고 싶고. 꿈은 좋다고생각해요. 이루려고 노력하고 열정을 쏟고. 다 좋은데. 어느 순간 한계가 있어요, 사람은. 그러면 어느 시점에서는 본인도 스스로 만족하고 ‘나 열심히 살았고, 나 지금 충분히 이 정도면 잘한 것 같다’ 칭찬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 다 자기 인생이 좀 실패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럼 도대체 실패는 무엇인지 물어보고 싶은 거예요. 결국엔 데뷔가 목적이었잖아요. 이뤘는데 만족이 안 되는 것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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