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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의 유료 구독 모델인 '프리미엄 콘텐츠'가 출범 두 달을 맞이했다. 아직 베타 서비스 기간이지만 호평을 받고 있지는 못하다. 2. (특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매체들은 울상이다. 들

1. 네이버의 유료 구독 모델인 '프리미엄 콘텐츠'가 출범 두 달을 맞이했다. 아직 베타 서비스 기간이지만 호평을 받고 있지는 못하다. 2. (특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매체들은 울상이다. 들이는 품에 비해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많아야) 구독자 세 자릿수, 변변치 않은 수익. 지난 두 달의 결과다. 3.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서 '소소소설'을 제공 중인 남형도 머니투데이 기자는 지난달 16일 '5월 정산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15일에는 '6월 정산 내역'을 공개했다. 남 기자가 정산 내역을 남기면서 업계 관심은 다른 매체들로 쏠렸다. 남 기자는 5월과 6월 총 124만원 수익을 올렸다. 4. (이처럼)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사업에 뛰어든 레거시 미디어들은 생각보다 높은 수익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주 이용자층을 겨냥하며 경제 관련 콘텐츠 중심으로 모집에 나섰던 네이버의 묘수도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5. 한 언론사 관계자는 "구독자 수는 세자리도 되지 않고 수익은 신경 쓸 정도 규모도 아닐 만큼 적은 액수"라며 "애초에 기대도 안 했다"고 말했다. 6. (상황이 이렇다 보니) 벌써 몇몇 매체들은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에서 발을 빼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핵심은 두 가지다. 앞서 언급된 것처럼 수익 창출이 되지 않는 것과 투입된 기자들의 불만 표출이다. 7. 기자들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기사가 많이 읽히기 원한다. 그렇지만 유료 플랫폼 하에서는 구독자 이외의 트래픽을 기대할 수 없다. 공을 들여 콘텐츠를 만들어도 조회 수가 수백 회에 그치는 사실에 불만이 나오는 것이다. 8. 한 언론사 관계자는 "벌써 사업 중단을 준비 중이라는 매체들의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린다"며 "사업에 참여하는 기자들의 경우 많이 읽히면 좋겠다는 욕구가 있는데, 100명 이하 구독자라는 건 100명도 안 본다는 것이고 그걸 견디지 못하는 기자들도 있다"고 했다. 9. 반면 네이버는 아직 베타 서비스 기간인 만큼 수익 창출 문제는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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