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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의 시가 총액이 대한민국 총생산(GDP)를 능가한다면 믿어지시나요? 지난 몇 년간 테크자이언트들의 가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잘 알지만, 그 규모는 사실 숫자로이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의 시가 총액이 대한민국 총생산(GDP)를 능가한다면 믿어지시나요? 지난 몇 년간 테크자이언트들의 가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잘 알지만, 그 규모는 사실 숫자로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매번 미국을 천조국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미 그 단위도 과거의 단위가 되었습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이 이미 시가 총액 천조 원을 훌쩍 넘겨, 이천조를 넘어 삼천조 원으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수치는 뭔가 우리가 피부로 느낄한만 숫자로 비교되지 않으면 그냥 광고판의 숫자정도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게 사실이죠. 이러한 엄청난 수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러 거대 기술 기업의 시가총액을 측정하여 각국의 연간 국내총생산(GDP)과 비교했습니다. 애플의 시가총액이 한 나라의 연간 GDP와 같다면 G7에 근접합니다. 시가총액 2500 조 원이 넘는 애플의 시가총액보다 국내총생산(GDP)이 높은 나라는 세계 7개국뿐입니다. 그 다음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되죠. 시장총생산(GDP)로 계산하면 세계에서 10번째로 부유한 나라가 됩니다. 시가총액이 2200조원이 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치는 글로벌 강국 브라질, 캐나다, 러시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보다 큽니다. 대한민국의 국내 총생산 경제규모와 근접한 수치를 보이는 기업은 아마존입니다. 모든 거대 기술 기업들이 코로나19 기간 동안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아마존만큼 이익을 본 기업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온라인 소매와 웹 서비스 수요가 모두 높아지면서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2000조 원 정도로 대한민국보다 조금 높습니다. 물론 이러한 비교에서 고려해야 할 가장 큰 주의사항은 시가총액과 GDP 수치의 차이입니다. 기업의 시가총액은 공공 시장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순자산에 대한 가치표시일 뿐이고, GDP는 특정 연도의 한 국가의 경제 생산량을 측정하죠. 그러나 기업들은 세계 각국의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게 사실입니다. 그들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구요. 기술이 세계 경제를 빨아들인다는 이야기가 지금처럼 맞아 떨어지는 시대도 없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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