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기사내용 설명보다는 제 전문성과 B2B Product manager경험을 살려서 이 사실에 대한 전망을 해 봅니다. 1. 먼저 Zoom으로서는 다른 묘수가 없습니다. 이제 비디오 컨퍼런싱은 새
실제 기사내용 설명보다는 제 전문성과 B2B Product manager경험을 살려서 이 사실에 대한 전망을 해 봅니다. 1. 먼저 Zoom으로서는 다른 묘수가 없습니다. 이제 비디오 컨퍼런싱은 새로운 기술도 아니고, Teams나 Google과 같이 이미 엔터프라이즈시장에 진출한 기업에 비하면 확장의 한계가 명확하지요. 아마존도 이미 컨퍼런싱 솔루션을 발표한 상황에서 고객 기업으로서는 굳이 additional package로서 Zoom의 존재는 예전의 다이얼패드와 같은 분위기입니다. 모든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업들이 이미 비디오컨퍼런싱 솔루션은 기본으로 제공한다는 의미입니다. 2. Zoom으로서는 이 와중에 결국은 생각한게 크로스 셀링이 가능한 기업용 커스터머 컨택트 센터 솔루션으로 횡으로의 확장을 노린것인데, 뭐 예상되었던 행보입니다. 이쪽은 ERP나 CRM과의 연계가 거의 결정적인 구매팩터가 되는데, 주로 시스코나 제네시스가 강한면을 보이구요. 그 외에도 SAP, 세일즈포스, 오라클도 솔루션 패키지를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3. Five9이 작은 회사는 아닙니다만, 고객 contact solution만으로는 요즘 같이 패러다임이 모두 바뀌고 있는 세상에서 20 B $ 정도의 사이즈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독자생존은 매우 불확실한것이 사실입니다. Five9은 IPO이후에도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이고, 아마 어딘가와 합병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이었는데, 뭐 이 가격프리미엄을 챙기기에는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쪽을 전혀 모르는 Zoom이 다른 엔터프라이즈 기업보다 훨씬 편했을 겁니다. 4. Zoom은 급하고 Five9은 잘 단장해서 팔려고 준비하고 있던 상황에서의 마리아주인데, 그 결과가 제대로 성공적일지는 글쎄요. 저는 그다시 합병효과가 있을런지 회의적입니다. 5. 만약 Zoom이 같은 상황의 세일즈포스의 베니호프와 같은 승부사였다면, Five9보다는 훨씬 공격적으로 CRM이나 ERP업체를 인수하려 했을겁니다. 사실 contact center하나만 갖고서 확장할 수 있는 영역은 지극히 작아서 이 비즈니스가 성공한다고 해도 다음스텝에선 결국 CRM/ERP스페이스로 들어와야 하거든요. 6. 문제는 현재의 Zoom의 주머니에 있는 돈으로 살수 있는 cloud CRM/ERP 벤더가 별로 없다는 사실입니다. Intuit나 Infor는 이미 Zoom사이즈를 넘었고, Workday정도가 가장 좋은 솔루션이 될 수도 있긴 할텐데, 주머니를 탈탈 털어야 하고, 회사 몸집이 Workday가 더 크기에 경영주도권이 넘어갈 수 있겠지요. 7. 결국은 현재 상황에서의 최선을 선택한것 같은데 과연 이 정도 갖고서 리그의 플레이어들과 맞짱이 가능할런지는 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만...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