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생활을 하며, 기업(관)의 콘텐츠를 매일 매일 검토하기 수십번, 벌써 30여개에 달하는 기업(관)들을 만나고, 그들의 소셜미디어를 섭렵했다. 이쯤되니 썸네일만 봐도 화색이 도는 기업(관)이
인턴 생활을 하며, 기업(관)의 콘텐츠를 매일 매일 검토하기 수십번, 벌써 30여개에 달하는 기업(관)들을 만나고, 그들의 소셜미디어를 섭렵했다. 이쯤되니 썸네일만 봐도 화색이 도는 기업(관)이 있는가 하면, 페이스북 첫 화면부터 이마를 짚게 되는 기업(관)도 있다. 보다 좋은 사례가 늘어나길 기원하며🙏 오늘은 콘텐츠 분석을 하면서 얻어낸 인기 없는 유튜브 콘텐츠 공통점 5가지를 추렸다. ⛏⛏ 📌 ’제목 25자’ 법칙의 부재 영상 콘텐츠 시장은 이미 치열하다. 부족한 제목 센스로 이목을 끌지 못해 사장되는 콘텐츠는 하루에도 수백 수천개. 유튜브의 경우 썸네일과 함께 노출되는 제목은 한글 기준 25자 내외이고 그 이상은 생략되거나, 읽지 않는다. 많은 기업(관)의 유튜브 채널들은 '우리 회사에서 이것도 했고! 이것도 했다! 자! 보고싶지?' 라는 열망을 잔뜩 담아 장황한 제목을 짓곤 한다. 그 제목 아닙니다. 콘텐츠 키워드 중심으로 압축해주세요. 기준 세워 드립니다. ⭐️ 유튜브 제목 25자 내외! -> 추가 내용 썸네일로 보완 +) 페이스북 3줄. 첫 줄을 메인으로 2줄은 핵심이 담긴 부가 설명 인스타그램 15자 내외 -> 이미지와 연결되는 핵심 간추려 표기 📌 손가락이 피해가는 난잡한 썸네일(이미지) 썸네일은 첫 인상이다. 사람과 사람 간의 만남에서도 복잡하거나, 의미심장 하거나, 알 수 없는 표정은 어렵고, 힘들다. 때로는 알아가기보다 미지로 남겨두고 싶다. 썸네일이나 이미지도 그렇다. 이미 두 팔 벌리고 자신을 내보이는 콘텐츠가 수백개. ⭐️ 감정이 드러나는 썸네일이 필요하다. 생각이 드러나는 썸네일이 필요하다. 내용이 드러나는 썸네일이 필요하다. 기업(관)에서 행하는 가장 큰 실수는 인물 정체성이 알려지거나 드러나지 않는 ‘사람 썸네일’을 매 회차 제목만 변경해서 사용한다거나, 중요하지 않은 어떤 부분이 마치 분위기가 있어보인다(?)는 것을 이유로 대표 이미지로 삼는 것이다. 심지어 일부 채널에서는 썸네일에 새긴 타이포그래피가 무려 세줄을 뻬곡히 채우는 경우도 있다. 상기의 예시들은 슥슥 내리며 핵심만 속독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특히 쥐약이다. 무슨 내용인지 단번에 확인 할 수 없으니 시청하고 싶지 않다. ⭐️콘텐츠를 설명하고 드러내는 일은 제작자나 관계자의 시선을 거두는 편이 좋다. 모든 걸음은 ‘낯설게 보기’에서 온다. 타겟은 대중이거나, 해당 브랜드의 채널이 셀렉한 특정 고객층이다. 그들의 언어를 이미지화 하자! 이것이 어렵다면, 자신이 관람한 동영상 목록을 체크하는 것도 좋다. 자신이 어떤 썸네일을 택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내가 끌린 콘텐츠의 썸네일 정도는 참고하여 만들어야 할 것 아닌가. 📌 상관은 제가 아닌걸요 : 성과보고형 콘텐츠 👨 최근의 sns 플랫폼들은 ‘나’를 다채롭게 표현하기위한 일종의 ‘퍼스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이들이 각기 다른 방법(글, 영상, 이미지 등)을 제공하는 것은 개인의 개성을 보다 쉽고, 효율적이며, 다양하게 드러내는 창구가 되려 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기업의 콘텐츠 역시 쉽고 효율적이며 개성있게 전달되어야 한다. 해당 기업(관)이 올 무엇을 했고 그것으로 얼마의 매출액과 어떤 사업 목표를 달성 했는지의 문제를 확인하는 것은 상관이나 투자자가 하는 편이 낫다. 기업(관)이 소셜미디어를 운영하고 콘텐츠를 업로드 하는 이유는, 대외적으로 자신들을 홍보하고, 브랜딩하기 위함이다. 성과나 사업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가 필요한 것도 당연지사. 그럼에도 때로 정말 ‘성과만’ 보고하는 콘텐츠를 마주치면 당황스럽기도 , 또 어떻게 소통 지수를 평가해야 할 지도 고민이다. ⭐️ 성과만 보고하는 영상을 클릭해서, 10분을 온전히 관람할 유저는 많지 않다. 성과 보고는 일목요연히 네이버 포스트나 기업(관) 홈페이지에 나열하는 편이 더욱 가독성이 좋다. 📌 시리즈형 콘텐츠는 어디에? 📚 시리즈 콘텐츠의 영향력은 위대하다. 고정 조회수를 얻기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업로드 되기 때문에, 해당 시리즈에 대한 팬층만 확보한다면 당연히 안정적인 조회수를 얻을 수 있다. 시리즈 콘텐츠를 편성하는 것은 기업(관)채널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요소다. 시리즈 콘텐츠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면, 설령 구독하지 않은 상태일지라도 다음 회차의 업데이트를 확인, 관람하고자 최소한 한 번은 더 채널을 방문하게 된다. ‘시리즈’의 의미는 지속성이다. “우리는 계속 진행 할 때니, 유저가 원하면 방문하십쇼. 그럼 우린 늘 그렇듯 이 콘텐츠를, 조금 더 알찬 내용으로 업그레이드 하며 업로드 하겠습니다.” ⭐️ 일회성 유저가 많다면, 시리즈 콘텐츠가 부재한 것은 아닌지, 혹은 시리즈를 표방한 콘텐츠의 연관성이나 통일감이 약한 것은 아닌지 고민해보자. 📌 세밀하지 못한 타겟 설정 🎯 저조한 콘텐츠 실적의 대부분은 ‘타겟 설정의 부재’에서 비롯된다. 특히 기업(관)의 경우 넓고 많은 모수를 확보하려 콘텐츠를 만들다보니 흔히 하는 실수다. 타겟팅은 그 어떤 그물보다도 세밀하고 촘촘해야 한다. 타겟층이 주로 소비하는 콘텐츠를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떠올려보자. 적어도 해당 타겟층의 스타일, 경향성을 파악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이 소비하는 콘텐츠는 없다. 있다면 알려줘라. 나이, 성별, 연령, 직업, 처한 환경과 성향에 따라 소비하는 콘텐츠는 제각각이다. 보편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면 ‘보편적’이라 칭할 타겟 구간도 설정해야 한다. ⭐️ 새로운 콘텐츠 사례를 발굴 할 때, 타겟이 부재한 콘텐츠를 늘 마주하곤 한다. 콘텐츠가 저조한 조회수와 반응으로 돌아온다면 타겟이 있는지, 없다면 핵심 타겟은 누구이며 2차 3차 타겟은 누구일지 고민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