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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_인턴일기 #37일차 1. 숙제 먼저 하고 놀아야 하는데..🤦🏻‍♀️ 일이라는 게, 게임하듯 퀘스트가 딱 정해져 있고 하나씩 순서대로 해결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보니 한없이 여유롭다가

#얼렁뚱땅_인턴일기 #37일차 1. 숙제 먼저 하고 놀아야 하는데..🤦🏻‍♀️ 일이라는 게, 게임하듯 퀘스트가 딱 정해져 있고 하나씩 순서대로 해결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보니 한없이 여유롭다가도 미친듯이 정신없는 나날이 반복되고 있다(우리 팀 PM님은 장담하건대 나보다 5000배쯤 정신 없으실듯😱).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여유로울 때 나중에 해야 할 일을 미리미리 해두면 되는데, 이게 그렇게 쉽게 안되는 것 같다. 여유로울 때는 뭔가 리서치도 좀 하고 싶고, 내가 진행한 CRM 이벤트 성과도 찬찬히 보고 싶고...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 정신을 차려 보면 내 눈앞에 닥쳐있는 일거리들..✨ 이건 뭐 엄마가 숙제 먼저 하고 놀라고 말해도 말 안듣다 결국 밤새서 숙제하는 바이브도 아니고... 이걸 해결하려면 리서치를 할 시간을 따로 내거나, 리서치를 안해도 될 정도의 똑똑이가 되어야 하는데, 두개 다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뭐 점점 더 나아지겠지! 2. PM의 길이란 🛤 '은서는 커리어리에서 일할 때 뭐가 제일 재미있어요?',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뭐예요?' 등 가치관에 관한 질문을 받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솔직히 말하면... 잘 모르겠어요ㅠㅠ😭 일이 재미없다는 말은 절대 아니고(오히려 다 짜릿해서 문제..) 저런 질문을 받았을 때 '내가 진짜로 재미있었던 건 뭘까?'와 동시에 'PM이라면 어떻게 답해야 할까?'를 함께 고민하게 돼서 그 자리에서 바로 답하기가 참 어렵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까지 해왔던 일이 거의 대부분 PM의 일과 맞닿아 있었던 것 같아서 큰 고민 없이 PM 인턴으로 지원했고, 또 실제로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즐기고 있긴 하지만 내가 봐도 PM스러운 분들을 볼 때마다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는 것 같다. 참 멀고도 험한 커리어의 길... 3. 🤤🔥 나는 보통 회사에서 선릉역까지 걸어와서 선릉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는데, 퇴근길에 용호낙지라고 낙곱새를 파는 집을 항상 지나친다. 난 일단 곱창을 안좋아하고(곱창... 왜먹지...) 낙곱새.. 엄청 땡기는 메뉴도 아닌데 그 집 냄새가 너무 칼칼해.... 언젠가 꼭 한번쯤은 가보고 말겠어.. 그리고 회사 근처에 미슐랭 뭐시기 된장찌개집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일단 이 두 곳을 꼭 가고야 말겠어🔥(쓸데없는 곳에 의지 불태우기) 다음 편: https://careerly.co.kr/comments/29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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