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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에서는 '개발팀'이란 말 대신 '제품팀'이라는 용어를 씁니다. '개발자' 대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고 부르고요. 이승국 퍼블리 CPO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제품'과 '소프트웨어'에

퍼블리에서는 '개발팀'이란 말 대신 '제품팀'이라는 용어를 씁니다. '개발자' 대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고 부르고요. 이승국 퍼블리 CPO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제품'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그의 철학을 듣다 보니, 그가 어떤 마음으로 5년 넘게 제품조직을 이끌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옛날엔 수비수는 수비만 하고, 공격수는 공격만 했어요. 수비수에게 중요한 건 골 안 먹는 거고, 공격수에게 중요한 건 골 넣는 거였죠. 이게 기능조직의 방식이에요. "목적조직에게 중요한 건 골 안 먹기, 골 넣기가 아니라 이기는 거예요. 퍼블리 제품조직에게 중요한 것이 눈앞의 태스크가 아니라 제품의 성공인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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