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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은 기억을 소환한다. (마케터의 개인 블로그가 11만 명의 구독자를 모으기까지) 🤓 기록을 좋아하는 저는 최근 '기록의 목적'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왜 나는 기록을 할까? 이 기록으

⭐ 기록은 기억을 소환한다. (마케터의 개인 블로그가 11만 명의 구독자를 모으기까지) 🤓 기록을 좋아하는 저는 최근 '기록의 목적'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왜 나는 기록을 할까? 이 기록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다양한 기록들을 어떻게 엮어볼까? 그러다보니 기록하는 것이 점점 부담스러워지더군요.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용어가 일상화되면서 왠지 조바심이 났습니다. 그랬던 저에게 인터뷰의 마지막 답변이 와닿았어요. '진짜 나를 위한 기록'에 집중해서 채널을 운영해보라는 조언이었습니다. 그렇게 기록을 하다 보면 내 관점이 녹아 드는 기록이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콘텐츠로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기록의 범주가 넓어지면서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게 된다는 말이었죠. 기록의 목적 결국 생각의 방향을 나로 향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본문 스크랩 1. 생각노트는 '저에게 영감을 준 경험과 당시의 생각을 잘 기록하자'라는 목표로 시작한 1인 브랜드입니다. 주로 '왜 이 트렌드가 떴을까?', '이 브랜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등의 질문을 콘텐츠로 풀어냅니다. 그 외에도 일상에서 접한 경험들을 저만의 관점을 담아 소개하고 있어요. 블로그에서 시작을 했고 이후 뉴스레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로 채널을 넓히며 현재는 약 11만 명의 팔로워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2. 주제 선정 시, 크게 2가지 기준을 고려합니다. 하나는 저의 관점이 잘 담겨 있는지입니다. 결국 매체 파워가 크지 않은 1인 블로거가 남들이 찾아보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점으로 승부를 볼 수밖에 없어요. 그것만이 무기가 되는 셈이죠. 이 주제가 제 관점이 잘 반영된 생각인지를 우선시하는 이유입니다. 두 번째는 '대중적 감각'에 부합하는지입니다. 어떤 생각은 진짜로 일기장에 적어야 하는 것들이 있어요. 그런 것들은 콘텐츠가 되지 못하죠. 너무 사적인 영역에 놓여있는 생각이니까요. 콘텐츠 주제로 다루려면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각인지, 공감대가 형성된 이슈에 대한 것인지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요건이 충족되면 콘텐츠 제작을 위해 개요를 작성하고, 글을 쓰고, 여러 채널을 통해 발행합니다. 3. 각 채널에서 통하는 콘텐츠 특성에 맞춰 운영 중입니다. 예를 들면 페이스북은 링크 공유가 되므로 매력적인 '큐레이션'이 중요합니다. 반면에 스토리, DM, 인터렉션 스티커 등의 영향이 큰 인스타그램에서는 소통하는 전략이 필요하죠. 실제로 인스타그램에서는 QnA 형식의 스토리를 올려 독자분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 플랫폼의 차이를 반영해서 채널을 운영하는 과정이 개인적으로는 참 재미있습니다. 4. 생각노트를 통해 제 업에 관련된 이슈뿐 아니라 의도적으로 다른 이슈에도 귀 기울이게 됩니다. 일을 하다 보면 그 영역에 너무 매몰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렇게 하루 이틀 쌓이다 보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노트는 우물 안으로 들어가려는 저를 밖으로 나오게끔 도와주는 루틴이에요. 5. 지금은 두 가지 주문을 외우면서 부담감을 떨치고 있습니다. 첫째,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다. 1000명의 구독자보다는 100명의 팬을 만들자는 생각이에요. 둘째, 내가 즐기면 창작물이 좋은 반응을 못 얻더라도 하나만큼은 확실히 얻어 갈 수 있다. 과정을 즐기지 못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그러니 즐기면서 하자. 이 두 가지 주문이 초심을 찾게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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