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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두약 초콜렛, 딱풀 캔디, 우유같은 바디워시 같은 제품을 만든 사람 누구야??? 1️⃣ 지난 13일 보건복지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어 식품이 아닌 물품의 외형을 모방한 펀슈머(재미(fun)와

✅ 구두약 초콜렛, 딱풀 캔디, 우유같은 바디워시 같은 제품을 만든 사람 누구야??? 1️⃣ 지난 13일 보건복지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어 식품이 아닌 물품의 외형을 모방한 펀슈머(재미(fun)와 소비자(consumer)를 합친 신조어) 식품을 금지하는 ‘식품 등의 표기·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 말표 초코렛, 딱풀 캔디, 서울우유 바디워시와 같은 펀슈머제품을 규제한 것인데, 디자인의 테마를 법으로 제약한 국내 첫 번째 사례인 것 같다. 3️⃣ 윤리의식없는 디자인의 대표적인 사례는 PFM-1 지뢰를 꼽을수 있다. 일명 나비지뢰로 알록달록 예뻐서 장난감같이 생겨서 아프간, 파키스탄의 아이들이 들판에서 주워서 놀면 손목도 잘리고 죽기도 한다. 그런데 이 지뢰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든 무기다. 제작사는 부인하지만 피해자 95%가 어린이라 한다. 4️⃣ 얼마 전 미국 총기 커스터마이징 업체 ‘컬퍼 프리시젼(Culper Precision)’이 레고 블록 모양 권총을 시판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5️⃣ 구두약 초콜렛, 딱풀 캔디, 우유같은 바디워시 역시 위험하다. 단순히 재미로 개발했다가 발생할 사고에 대해 아무런 대책이 없다. 돈을 벌기위해서 해야 할 일이 있고, 해선 안 되는 일이 있다. 디자인에도 윤리가 필요한 이유다. 6️⃣ 소송의 천국, 미국에서 소비자들의 권리를 지키는데 자주 등장하는 법이 일명 ‘레몬법’이다. 겉은 탐스럽고 맛있어 보이는데, 맛은 쓴 상품, 겉과 속이 다른 상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법은 일종의 나쁜 디자인 퇴치법이라 할 수 있다. 디자인 잘못했다가 실수로 사람이라도 다치면 일벌백계하고 기업을 파산시킬 수도 있는 무시무시한 법이다. 7️⃣ 디자인은 엄밀히 말해서 예술이 아니다. 의식있는 디자이너와 디자인 윤리가 필요한 시대다. 🤔 디자이너 혹은 제품 기획자에게 나쁜 의도가 없었다고 하여도, 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한 제품을 디자인 하고 개발하는 것은 누군가 막아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사고가 난다면 그것에 대한 책임을 어디까지 지을 수 있을까?? 분명히 누군가 한마디 했을 법도 한데, 혼란을 키울 제품이 편의점 혹은 마트 매대에 올라오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상황 상 어려울 수도 있지만, 최종 디자인은 디자이너의 손에서 나올 수 밖에 없다. 디자이너가 먼저 생각하고 문제를 제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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