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픽사의 애니메이션 사업은 컴퓨터 기술력을 자랑하기 위해 시작됐다. 부업이 주업이 됐고, 디즈니에 인수되며 콘텐츠 업계를 장악하게 됐다. 게다가 사업 내용을 들여다 보면, 픽사가 디즈니의 에니메이션

픽사의 애니메이션 사업은 컴퓨터 기술력을 자랑하기 위해 시작됐다. 부업이 주업이 됐고, 디즈니에 인수되며 콘텐츠 업계를 장악하게 됐다. 게다가 사업 내용을 들여다 보면, 픽사가 디즈니의 에니메이션 사업을 지배하는 구조다. "1988년 픽사는 자금난에 봉착했다. 픽사 이미지 컴퓨터는 고작 300대가 팔렸다. 픽사는 소기업이라 다음 제품을 설계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직원이 70명을 넘어가면서 간접비도 많이 늘었다. 생존 방법은 하나. 하드웨어를 포기하고 컴퓨터 애니메이션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물이 1988년 아카데미 단편영화상을 수상한 ‘틴 토이(Tin Toy)’였다. 컴퓨터로 제작된 영화로서는 최초였다. 디즈니의 새로운 팀, 즉 CEO인 마이클 아이즈너와 영화 부분 책임자 제프리 카첸버그는 컴퓨터 애니메이션 영화와 가능성에 놀랐다. 라세터를 다시 디즈니로 복귀시키기 위해 갖은 공을 들였다. 하지만 라세터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다. “디즈니로 이직하면 감독이 될 수 있겠지만 픽사에 남으면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즈니 수뇌부는 ‘라세터를 데려올 수 없다면 픽사와 계약을 해서 디즈니를 위해 영화를 만들게 하자’고 결정했다. "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픽사 밑으로 들어가고 합쳐진 기업은 라세터와 캣멀이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외견상 디즈니가 픽사를 인수했지만 실제 내용은 픽사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인수한 셈이다. "

알림

알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