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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CC는 MKT1 이라는 마케팅 뉴스레터에서 소개한 마케팅 프레임워크다. 아티클에선 어떤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든, 요 GACC 문서를 꼭 쓰고 시작하라고 말한다. 길게 쓸 필요 없이 A4 용

■ GACC는 MKT1 이라는 마케팅 뉴스레터에서 소개한 마케팅 프레임워크다. 아티클에선 어떤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든, 요 GACC 문서를 꼭 쓰고 시작하라고 말한다. 길게 쓸 필요 없이 A4 용지 1/3 ~ 절반 분량 정도로 쓰면 되고, 5~10분 정도밖에 안 걸린다. ■ 각 문자는 각각 목표(Goals), 관객(audience), 차별요소(creative/unique take), 채널(channels/distribution)을 의미한다. 각 요소들에 들어갈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목표 Goals : ​개요 / 달성하려는 KPI 지표 / 달성하려는 OKR / 업무 목적 / 타겟 ​- 마케터들은 바쁘다. 명확한 목표 정리를 통하여, 업무의 우선순위를 나누는 것은 중요하다. 나 자신도 중요하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마찬가지기 때문. ​2. 관객 Audience : 누굴 위한건지? / 우리 회사에서 맞는 고객군인지? / 잠재고객? 아니면 일반고객 대상인지? / 타겟별로 우선순위를 나눠본다면? - 우리가 만드는 마케팅 컨텐츠는 모든 고객 대상일 필요가 없다. 아니, 반드시 타겟을 지정해야 한다. Mass로 만드는 마케팅 캠페인은, 고객들이 보기엔 가장 신경 쓸 필요 없는 컨텐츠로 비춰질 뿐이다. 업무마다 요걸 씀으로써 매우 매우 구체적으로 생각하도록 연습하게 해준다. 3. 차별요소 Creative & Unique POV : 캠페인의 차별요소들 / 어떻게 이 가치를 고객들에게 더해줄 것인지? / 디자인이나 크리에이티브 관점에서 필요한 부분은 어떤 것일지? - 가장 쓰기 힘든 파트이기도 하다. 하지만 매우 중요하기도 하다. 차별요소가 없다면 그냥 그 마케팅 캠페인은 안하는 것이 낫다. 4. 채널/배포방법 Channels & Distribution : 어디서 주로 고객들이 배포되나?(자사앱, 블로그, 웹사이트 등) / 그럼 그럼 고객들이 이 컨텐츠로 도달하는 또는 우리가 전달해줄 방법은? - 숲에서 나무가 쓰러진다 하더라도, 아무도 못 듣는다면 과연 그건 쓰러진걸까? 아무리 잘 만든 컨텐츠나 캠페인이더라도 배포가 안되면 의미가 없다. ■ GACC는 올바른 방향으로, 마케팅의 중요한 2가지 요소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 모든 마케팅 결과물은 목표나 OKR에 부합해야 한다. ​2. 모든 마케팅 결과물은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 써놓기만 하면 의미가 없다. 더 잘 활용하는 방법은? - 내부에서 오고가는 마케팅 관련 문서나 자료에 항상 첨부하기 : 나도 그렇고 구성원들도 그렇고 일관된 View를 가질 수 있다. - 어떤 컨텐츠를 만들고 캠페인을 진행하든 꼬박꼬박 꼭 쓰기 - 모든 피드백은 GACC 에 적은 것 토대로 진행하기. - 이해관계자도 GACC를 토대로 업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대행사, 유관부서 등) =============================== 의외로 일하다보면 바쁘면서 바쁘지 않을 때가 있다. 분명 바쁜 것 같았는데 돌이켜보면 뭘 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런지 생각해봤는데, 스스로 일에 대한 기준이나 가이드를 세워두지 않으니 뭔가 하나를 할 때마다 멀리서 헤매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더라. 사실 맨 처음 뭔가를 계획하고 기획하는 단계에서는 정말 화려하고 멋지게 기대효과, 목표, 타겟, 차별요소를 주르륵 쏟아낸다. 하지만 정작 실무를 하면서부터는 어느 순간 기획에서 생각했던 것들을 하나 둘 까먹곤 한다. 멀리까지 와서 뒤돌아보면 업무를 위한 업무, 트래킹을 위한 트래킹, 그냥 파편화된 무언가를 하고 있곤 했다. 저 GACC가 대단한 요소로 구성된 것은 아니다. 그저 모든 업무에 기준을 세워두고, 잊지 말고 복기하고, 계속 회고하는 습관을 만들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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