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에서 NFT 컨텐츠 서빙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클라우드플레어의 '스트림(Stream)' 기능이 NFT를 지원하게 한 것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NFT에서 오해하는
클라우드플레어에서 NFT 컨텐츠 서빙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클라우드플레어의 '스트림(Stream)' 기능이 NFT를 지원하게 한 것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NFT에서 오해하는 부분이, NFT를 발행할 때 그 이미지나 영상이 블록체인에 기록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이미지를 기록할 정도의 스토리지 대역폭을 가지지 못합니다. 트랜잭션 내역만 업데이트하기에도 분산 노드가 버티기 힘들기 때문이죠. 그래서 보통 NFT를 발행할 때에 NFT의 컨텐츠는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이라는 분산 스토리지에 기록합니다. 이 IPFS는 P2P 방식을 이용하는 분산 스토리지이고 널리 분산된 노드에 파일을 저장하는 만큼 파일의 영속성을 좀 더 잘 보장할 수 있지만, 당연히 중앙화된 파일 시스템이나 CDN보다 느리고 저장 용량에도 한계가 있겠죠. (더구나, Opensea같은 플랫폼에서 노 코드로 NFT를 발행하는 기능을 쓸 때는 IPFS를 쓰는 것도 아니고 Opensea의 프라이빗 서버에 컨텐츠가 저장됩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스트림을 IPFS의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스트림을 통해 고화질, 고용량 비디오에 어댑티브 비트레이트, 자막, 모바일/웹 반응형 특징까지 지원하도록 NFT의 컨텐츠를 서빙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스트림에 올린 컨텐츠를 자동적으로 IPFS에 백업해서 영속성을 함께 보장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NFT의 주인이 바뀌었을 때 스트림 컨텐츠의 접근제어도 자동으로 옮겨가는 방식을 지원하는데, 이는 클라우드플레어가 이미 이더리움 게이트웨이를 구현해놓았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블록체인이 거래 원장만을 담을 뿐 스토리지 역할을 할 수 없다는 한계 때문에 NFT든, 탈중앙화 게임이든 여러 제약이 있었는데요, NFT의 확산 덕분에 여러 기술 기업이 이 솔루션을 제시하는 좋은 순환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