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아니라 기획자 박재상. 🤓월간 디자인에서 왜 박재상 피네이션 대표를 인터뷰했을까요? 이 기사를 읽기 전의 저는 '싸이'라고 박재상 대표를 인식했다면 이제는 그를 '기획자'라고 생각
⭐가수 싸이가 아니라 기획자 박재상. 🤓월간 디자인에서 왜 박재상 피네이션 대표를 인터뷰했을까요? 이 기사를 읽기 전의 저는 '싸이'라고 박재상 대표를 인식했다면 이제는 그를 '기획자'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음악 산업에 대해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통찰력을 다듬었고, 스스로 매니저가 되어 브랜딩한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후배 가수들을 매니징하고 브랜딩하고 있습니다. 그는 스스로 자신의 매니저가 되어 철저한 상품 관점에서 기획하고 디자인했다고 하는데요.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이 높은 요즘 시사하는 메시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마지막에 그는 초심보다 본심이 더 중요하다고 언급합니다. 나만 알고 있는 초심보다 지향점이자 목표가 되는 본심, 브랜딩의 중심을 잘 지켜야 한다고 말이죠. 저는 이 인터뷰를 읽고 기획의 중요한 키워드로 '본심'을 얻었습니다. 여러분의 본심은 무엇인가요? ✏본문 스크랩 1. 실제로 그는 싸이 자체를 철저한 상품 관점에서 기획하고 디자인한, 자기 자신의 브랜드 매니저였다. 늘 소비자를 최우선시한, 자신의 음악은 서비스업이라는 마인드가 철저했다. 2. 우연한 기회에 루틴을 얻게 되면 거기서부터 업그레이드해 가지를 친 경우가 많았죠. 남들은 애드리브로 알고 있지만 실은 사전에 기획한 것이 많아요. 저는 약속되지 않은 동선을 별로 안 좋아해요. 스태프들과 공연 기획을 할 때, 이 구간은 애드리브로 갈 거니까 비워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 역시 기획이죠. 물론 그 구간에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는 아티스트의 영역이지만 그 구간을 비운 것은 기획입니다. 말하자면 가공된 자유로움입니다. 3. 모니터링할 때도 음악 마니아가 아니라 랩을 잘 식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들려줘요. 그리고 누군가 의견을 내면 저는 고쳐요. 뮤지션이 이렇게 에고가 없나 싶을 정도로 의견 수렴을 많이 합니다. 가족에게까지 다 들려주고, 별로라고 하면 그 사람이 좋다고 할 때까지 또 고쳐요. 전 소비자를 가장 최우선시했습니다. 공감을 얻지 못하는 메시지는 넋두리잖아요. 4. 그럼 박재상 매니저는 가수 싸이의 브랜딩을 위해 어디부터 어디까지 관여했나요? - 아주 많이요. 의상 컬러부터 거의 정신병자 수준으로 다 관여했던 거 같아요. 제가 하는 음악은 노래, 춤, 뮤직비디오 등 모든 비주얼이 중요한 장르라 전체적인 브랜딩이 매우 중요해요. 예를 들어 안무가가 춤을 짜 오지만 제 몸에 맞는 춤은 따로 있어요. 그분들 몸은 보편적이지만 저는 동글동글하니까. 저 같은 사람은 몸 쓰임이 다르거든요. 그래서 동작의 변압기를 돌릴 필요가 있었죠. 안무 팀에서 짜준 것을 집에서 샤워하면서 춰보고, 술 마시면서도 추면서 제 몸에 맞게 바꿔나갔죠. 제 뮤직비디오를 직접 편집한 지는 오래되었어요. 제가 많이 해봐서 웬만한 편집 기사만큼 손이 빨라요. 5. 저는 초심 초심보다 본심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나만 알고 있으면 되는 초심은 서랍장에 잘 넣어두고 본심만 지키면 된다고 봐요. 제 본심이 뭐냐고요? 결국은 음악이죠. 공감대는 음악. 한 줄로 설명이 되는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