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제발 구독해 달라고 외치는 지금, 브랜드 마케팅 메시지 구독 취소 신청 메일을 보낸 곳이 있다. 바로 특유의 고집을 담은 제품과 독특한 매장 디자인으로 전세계 고객을 사로잡은 이솝이다.
모두가 제발 구독해 달라고 외치는 지금, 브랜드 마케팅 메시지 구독 취소 신청 메일을 보낸 곳이 있다. 바로 특유의 고집을 담은 제품과 독특한 매장 디자인으로 전세계 고객을 사로잡은 이솝이다. 이솝은 코로나19 당시 어머니의 날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코로나19로 가족을 잃은 사람의 슬픔에 동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메일을 보냈다. "어머니의 날은 낳아주고 길러준 모든 어머니에게 감사의 의미를 표하는 날입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겐 힘든 날이 될 수도 있음을 이해합니다. 마케팅 메시지를 받고 싶지 않은 고객께서는 알려주세요." (실제로 수신 거부를 신청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어머니의 날에, 고객을 배려하기로 결정한 이솝의 선택은 그들이 얼마나 브랜드의 팬들과 소통하려 하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