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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5번째 게시글' ✍🏻지금 내가 쓴 글이 미래의 나를 만든다! 도쿄올림픽 여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재미있는 장면 하나를 포착했다. 호주 국가대표가 경기를 뛰고 자리로 돌아와서 매번 일기를

챌린지 '5번째 게시글' ✍🏻지금 내가 쓴 글이 미래의 나를 만든다! 도쿄올림픽 여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재미있는 장면 하나를 포착했다. 호주 국가대표가 경기를 뛰고 자리로 돌아와서 매번 일기를 쓰는 것이다. 그 모습을 본 우리나라 아나운서 말에 크게 한 번 웃었다. "호주 선수, 일기장에 뭐하고 쓰는 걸까요? '나 오늘 못 넘었어' 이렇게 쓸까요?" 운동선수의 일기쓰는 루틴, 난생 처음 보는 광경에 신기했다. 성공했으면 성공한 이유를, 실패했으면 실패한 이유를 적는 걸까? 긴장을 푸는 방법일까? 일기쓰는 게 경기에 큰 도움이 될까? 그 호주 선수는 결국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현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매 점프때마다 분석한 내용을 정리합니다. 진행과정을 원활하게 보기 위한 저의 루틴입니다." 이어 그 선수가 9살에 적은 일기 내용을 공개했다. 높이뛰기 선수를 꿈꾸며 올림픽에 출전한 자신의 모습과 주변환경을 아주 자세히 기록해 놓았다. 소름이 돋았다. 나도 펜을 가지고 종이에 메모하는 습관이 있다. 노트북 메모장도 활용하지만 아날로그 방식이 나에게 더 잘 맞는다. 완벽한 내용정리에 서체까지 멋있어 보이면 스스로를 칭찬한다. 회의와 미팅내용, 아이디어는 그렇게 적으면서 최근 몇 년간 '나'를 글로 표현한 적이 없다. 그래서 호주 선수가 더 기억에 남는가보다. 자신의 미래에 펼쳐질 장면 하나하나를 상세히 기록하면서 그 글에 얼마나 많은 염원을 담았을까? 그리고 상상이 현실이 되었을 때 그 기분은 과연 어떠할까? 생각날 때마다 나의 비전과 나의 미래, 내가 이루려는 모든 것을 글로 남기고 싶다. 내가 그려온 미래의 내 모습이 현실이 될 때 많은 사람 앞에서 그 스토리를 들려주고 싶다. 기록의 중요성은 모두가 안다. 이제는 실천할 때이다. 그 호주 선수처럼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나를 상상하며 지금 기록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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