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12-15세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핀란드가 12-15세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때 백신 접종 동의 여부는 청소년 당사자 본인이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핀란드 12-15세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핀란드가 12-15세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때 백신 접종 동의 여부는 청소년 당사자 본인이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만약 부모와 자녀 간 백신 접종에 대해 이견이 있을 시 지역 공공의료기관에서 최대한 중재를 돕겠다는 내용도 같이 발표되었네요. 1. 핀란드는 이번 주부터 만 12세 이상 청소년 코로나 백신 접종에 돌입했습니다. (기존에는 만 16세 이상만 접종이 가능했죠.) 핀란드 의료 당국은 10대 청소년들의 백신 부작용 우려는 크지 않으며, 오히려 백신을 최대한 많은 국민들이 맞는 것이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2.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으로 공지받자마자 백신을 예약, 접종하려는 10대들의 모습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절반 이상의 10대 청소년들이 대면 수업을 바라고 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3. 물론 모든 12-15세 핀란드 청소년들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바라는 건 아닐 수도 있죠. 나아가 백신 접종을 위해선 어느 정도 부모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혹여라도 부모가 자녀의 백신 접종을 바라는데 아이는 그걸 거부할 경우, 혹은 반대의 경우로 이견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에 핀란드 의료 당국은 '백신을 맞는 당사자의 의견이 우선이다' 라는 입장을 냈군요. 혹시라도 부모와 자녀 간 이견 차이가 커 중재가 필요하다면 가까운 공공의료원에서 가족 상담을 제공해준다고도 합니다. 4. 나아가 핀란드 의료 당국은 10대 청소년들을 겨냥한 백신 관련 가짜 뉴스를 특히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SNS 등을 통해, 백신을 맞으면 큰일 난다, 국제 아동보호 단체가 10대 백신 접종을 반대하고 있으며 여기에 핀란드 내 인지도 높은 인권단체들도 동참했다는 둥의 가짜 뉴스가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여기에 지목된 핀란드 인권단체들은 '그런 바 없다'라고 발끈했다는 거죠. 단박에 가짜 루머였던 것이 드러난 셈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 가짜 뉴스는 SNS를 통해 재확산 중입니다. 지나치게 백신 부작용을 과장해 불안감을 조성하는 포스팅들도 퍼지고 있어 핀란드 의료 당국은 젊은이들을 향해 가짜 뉴스에 속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