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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일본 그리고 'ㅈㅂㅈㅇ'] 현재 이커머스 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분야는 단연 패션 분야입니다. 특히 브랜디, 지그재그 등 국내 굴지의 버티컬 서비스들은 일본 진출을 필두로 K-패

[K-패션, 일본 그리고 'ㅈㅂㅈㅇ'] 현재 이커머스 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분야는 단연 패션 분야입니다. 특히 브랜디, 지그재그 등 국내 굴지의 버티컬 서비스들은 일본 진출을 필두로 K-패션의 세계화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최근 일본 패션 커머스계에 진출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메디쿼터스의 패션 쇼핑 앱 'NUGU'입니다. 이 서비스는 일본 패션 인플루언서와 직접 계약하여 패션 콘텐츠를 제공하고, 인플루언서들이 현지에서 한국의 동대문 패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사입, 풀필먼트, 마케팅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해 줍니다. 'NUGU' 앱은 현재까지 월 사용자수 150만명, 누적 주문수 20만, 누적다운로드수 20만, 고객 리뷰수는 5만을 기록하며 특별한 마케팅 캠페인 없이도 선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내 생각] 무신사는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커뮤니티이자 스트릿 스냅 사진을 찍던 패션 매거진이었습니다. 'ㅈㅂㅈㅇ(정보좀요)’ 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스타일쉐어도 패션 정보를 공유하던 커뮤니티였습니다. 이처럼 콘텐츠 기반, 자생 커뮤니티의 영향력(활성 사용자수 및 리텐션)은 커머스 서비스에게 있어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콘텐츠와 커뮤니티는 커머스 계에서 계륵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어설프게 흉내내거나 수익화 욕심을 내다가는 있던 사용자도 떠나가 버릴 수 있죠. 과연 NUGU는 동대문 패션을 비롯한 한국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 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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