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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번아웃을 앓았다. 어떤 일을 해도 성취감이 없었고, 일의 목적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어느 순간부터 그냥 소모품이 된 듯한 느낌도 들었고, 집중력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직장생활을 하며 단 한번

최근 번아웃을 앓았다. 어떤 일을 해도 성취감이 없었고, 일의 목적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어느 순간부터 그냥 소모품이 된 듯한 느낌도 들었고, 집중력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직장생활을 하며 단 한번도 열심히 하지 않은 적이 없었고, 모든 것에 최선을 다 했다. 남들보다 더 치열하게 고민했고, 주말에는 자기계발에 온 힘을 쏟았다. 그러다가 문득 '내가 뭐 때문에 이렇게 하는거야?' 라는 생각이 든 순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졌다. 그치만, 그럼에도 어떤 강박으로 인해 나는 다시 학원을 알아보고 억지로 무언가를 배우고자 했다. 그게 또 다시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최근 동료가 내게 말했다. 언제 그 자료를 다 준비했냐고. 번아웃때문에 일 못하기 힘들다고 했는데, 왜 그렇게 잘 해왔냐고 재수없다 까지라는 말도 들었다. (장난이겠지만) 그런데 그 칭찬(?)을 들었는데도 썩 마음이 좋지 않았다. 분명 번아웃은 갑작스럽게 찾아오진 않는다. 그냥 모르는 척 할 뿐 쌓아왔을 것이다. 알면서도. 그럼 이제 극복해야한다. 언제까지 번아웃을 가져갈 수는 없으니.. 브런치에서 본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루틴 4가지' & 그리고 내가 직접 들었던 조언들을 공유하자면 이렇다. 1. 내 생각을 정리하는 글을 써라. 2.내가 관심가는 분야를 공부한다. 3.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4. 명상을 한다. 5. 나 자신을 꾸준히 칭찬해줘라. 6. 정 힘들다면 몇 개월 휴직을 해라.(최대 3개월까지는 일부 월급이 나온다) 7. 가까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해라. (직장 상사 혹은 가족, 친구들) 8. 그럼에도 지치거든 불안 안정제 등의 약물 치료를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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