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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테라의 부분 유료화 이후 잠깐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되었지만 거기까지였다. 2007년까지만 해도 장병규(현 크래프톤의 의장)는 PC용 MMORPG가 10년 이상 서비스할 수 있는 황금알을

2013, 테라의 부분 유료화 이후 잠깐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되었지만 거기까지였다. 2007년까지만 해도 장병규(현 크래프톤의 의장)는 PC용 MMORPG가 10년 이상 서비스할 수 있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알았지만 그 믿음은 틀렸다는 게 밝혀졌다. 2014년, 블루홀은 중국의 신생업체 쿤룬과 함께 테라를 중국에 진출시키고자 했으나 또 다시 실패하게 된다. Complex system인 MMORPG에서 20명의 전담팀이 이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프로젝트 W, 엘리온이 2017년에 출시될 때까지. 그들은 매각이 아니라 다른 회사의 개발팀을 인수합병 하여 모바일 게임을 제작해 시간을 벌고자 했다. 2014년에 지노게임즈를 인수했고, 곧 모바일 게임으로의 시장 변화를 체감하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모바일RPG와 MMORPG 모두를 비전으로 가져가기로 한다. ----- 2020년에는 아주 크게 실패해 보는 게 하나의 목표였다. 그런데 그것을 2021년 절반이 갈 때까지 이루지 못했다는 게 한스럽다. 가라앉는 것은 실패와 다르다. 그런 점에서 크래프톤의 이야기가 시사하는 바가 있다. #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1일차,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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