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디자인에도 문체가 있다면》 디자인에도 문체가 있다면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형태, 색깔, 텍스트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만드는게 아닐까요? 디자인에서 사용하는 버튼 레이블이나 설명문은 사용자 경험을 더

《디자인에도 문체가 있다면》 디자인에도 문체가 있다면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형태, 색깔, 텍스트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만드는게 아닐까요? 디자인에서 사용하는 버튼 레이블이나 설명문은 사용자 경험을 더 수월하게 만들기도 하고 불쾌하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UX 라이팅은 처음 만난 상대와 대화를 할 때 어떤 단어와 호흡,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쿠팡에서 사용하고 있는 UX 라이팅 원칙을 요약해서 소개합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1️⃣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선택합니다 고객이 어떤 상황에서 화면을 보는지, 어떤 목적을 갖고 화면을 살펴보는지를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겁니다. 고객이 지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보를 강조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할 수 있는 단어나 표현은 최소화합니다. '냉장고가 비었을 때'는 '냉장고를 채울 때'와 같이 긍정적인 단어로 사용합니다. 2️⃣ 쉽고 명확하게 씁니다 쿠팡 고객은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합니다. 모두가 쉽게 알아차리는 단어, 어떤 세대라도 알아차리는데 수월한 단어를 선택해야 합니다. 버튼명은 현재 하는 행동이나 다음 화면을 예상할 수 있도록 사용합니다. 애매한 태도가 아니라 명확하게 지금 어떤 화면을 보고 있는지, 어떤 행동이 필요한 지, 행동에 따른 결과를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리뷰를 작성하다가 취소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 '취소'와 '취소하기'를 버튼 레이블에 사용해서는 안 되겠죠. '취소'와 '계속 작성하기'를 사용해야 버튼을 눌렀을 때 결과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3️⃣ 간결하게 작성합니다 대부분의 고객은 보고 있는 화면의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읽지 않죠. 주의를 기울이는 단어, 정보에 먼저 시선을 주고 필요한 정보를 얻으면 원하는 화면으로 전환합니다. 자신의 경험에 기대어 콘텐츠를 소비하고 다음 행동을 이어가는 것이 더 경제적이기 때문이죠. 핵심 단어만 남기고 불필요한 표현은 없애며 두괄식으로 정보를 설명합니다. 4️⃣ 일관성을 담아 작성합니다 다른 페이지에서 동일한 기능을 유사한 단어로 사용하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로켓와우 할인가', '멤버십 할인가'와 같이 의미는 유사하지만 다른 단어를 들쭉날쭉하게 사용하는 것은 사용자에게 혼란을 줍니다. 서비스 내 언어는 공부해야 할 용어의 숫자가 적을수록 일관성이 높아집니다.

알림

알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