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고 미팅에 갔다가 '좋았던 점'에 올라온 카드 하나를 보고 마음이 뭉클했다. "좋은 프러덕트를 만들기 위한 목표는 누구나 같은 마음이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 실력이 다르고 속도가
어제 회고 미팅에 갔다가 '좋았던 점'에 올라온 카드 하나를 보고 마음이 뭉클했다. "좋은 프러덕트를 만들기 위한 목표는 누구나 같은 마음이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 실력이 다르고 속도가 다른 사람도 사실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일하고 있다. 이걸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게 팀으로 일하는 태도의 기초인 것 같다. — 일전에 참석한 세미나에서 강사님은 우리에게 똑같은 신문 기사를 나눠줬다. 그리고 신문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5가지를 고르라고 했다. 잠시 후 각자가 생각한 중요한 단어들을 서로 비교했을 때.. 모두 제각각이었다. 강사님은 말했다. "이 중에 비이성적으로 단어를 고른 분이 있나요?" 우리는 조용했다. "아니면 불합리하게 단어를 고른 분이 있나요?" 역시 답이 없었다. "그러면 모두가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행동하셨네요. 그런데 제각각이고요. 앞으로 삶에서 그걸 잘 기억하세요." — 우리는 모두가 나름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걸 받아들이는 데서 팀이 시작된다. 나는 회고에서 본 그 코멘트를 스크린샷을 떠서 내 업무 관리 노션 맨 위에 붙였다. "사람들의 미심쩍은 점을 일단 선의로 해석하는 연습을 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름의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그들이 그 당시에는 그것이 적절한 선택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그들의 행동이 납득되지 않을지 몰라도 그들 자신에게는 이치에 어긋나지 않는다." - 차드 멩 탄, , 권오열 역, 알키, p.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