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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가 11개 작품 연속으로 흥행에 성공한 것은 픽사가 유일할 것이다. 픽사에게 어떤 다른 점(“X” factor)이 있길래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등도 해내지 못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일

영화사가 11개 작품 연속으로 흥행에 성공한 것은 픽사가 유일할 것이다. 픽사에게 어떤 다른 점(“X” factor)이 있길래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등도 해내지 못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일까? 7 Powers에서는 그 “다른 점”을 고유 자원으로 본다. 그리고 픽사의 고유 자원은 “Brain Trust” – 스티브 잡스, 에드 캐트멀, 존 래시터 이 세사람과 그 세사람을 중심으로 형성된 "Pixar Way”인 것이다. "픽사의 Power는 이 세 명이 전부입니다. 존 래시터가 크리에이티브를 맡고, 에드 캐트멀이 기술을 맡고, 잡스가 비즈니스를 담당했습니다. 이 세 명 가운데는 두터운 신뢰가 있었고 한 명이 (스티브 잡스)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구조가 갖춰져 있었어요.” 그렇다면 강력한 리더십은 곧 회사에 “고유 자원”이 되는가? 그렇지 않다. 어떤 자원이 고유 자원(Power)이 되기 위해서는 그 자원만으로도 장기적으로 증가하는 수익 마진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운영 효율이 최적화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모토로라의 CEO였던 조지 피셔는 모토로라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그가 코닥으로 회사를 옮기면서부터 코닥은 자멸하기 시작했다. 코닥의 몰락이 딱히 피셔의 탓만은 아니었으나 그가 "고유 자원"이 아니었던 것만큼은 확실하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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