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5일차 엔터업계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면 좋은 글 . 평소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지만 덕심을 떠나 다른 시각에서 엔터업계를 본 것 같아 색다르게 느껴졌다.
#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5일차 엔터업계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면 좋은 글 . 평소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지만 덕심을 떠나 다른 시각에서 엔터업계를 본 것 같아 색다르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새롭게 등장한 플랫폼 위버스와 유니버스에 대한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위버스와 유니버스는 정말 새로운 플랫폼이다. 글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버블"과 마찬가지로 아티스트와 직접 메세지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롭고 팬들이 열광하는 요소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 중 가장 늦게 등장한, 유니버스의 프라이빗 콜에 대해 조금 말해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유니버스의 등장이 탐탁치 않았던 팬 중 한명이다. 프라이빗 메세지까지는 좋았다. 유료로 소통하는 것도 괜찮았다. 하지만 AI 보이스로 통화하는 프라이빗 콜은 개인적으로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없었다. 기술이 그만큼 발전해서 실제와 거의 흡사한 목소리를 통해 전화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겠다는 새로운 도전은 좋았고 목적 또한 알겠는데, 팬들은 실제 내 아티스트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 것이지 내 아티스트와 거의 흡사하지만 결국 기계일 뿐인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다. 프라이빗 메세지가 인기인 이유가 그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직접" 메세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메리트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불쾌한 골짜기' 라는 말이 있다. 거의 인간에 가까운 로봇을 볼때 호감도가 떨어진다는 뜻인데, 프라이빗 콜이 딱 그 상황이다. 처음 프라이빗 콜이 나와서 소리를 들었을 때,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고 플랫폼을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팬들은 들으면 안다. 이게 기계인지 실제 목소리인지. 실제 목소리와 기계 목소리 사이에서의 괴리감을 팬들은 느낄 수밖에 없다. 그런 팬들이 이용하는 플랫폼에서 굳이 짜깁기로 악용되기도 쉬운 프라이빗 콜은, 꼭 필요했을까? 유니버스의 여러 시도들은 엔씨 소프트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하여 새로운 콘텐츠로 탄생했다. 모든 분야에 있어서, 특히나 시시각각 트렌드가 바뀌고 발 빠르게 바뀌어가는 엔터 산업에 있어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처음에는 대중들이 거부감을 느끼더라도 새로운 시도를 멈춰서는 안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프라이빗콜과 같은 콘텐츠는 팬들에게 있어서 거부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조금 더 팬들의 의견과 니즈를 자세히 알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