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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x아마존, 구독 서비스에 대하여 11번가에서 아마존 직구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마존이 국내에 직접 진출한 것보다 11번와 손을 잡은 것은 '직구의 불편함'을 '국내 쇼핑의 편리함과 익숙함'

11번가x아마존, 구독 서비스에 대하여 11번가에서 아마존 직구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마존이 국내에 직접 진출한 것보다 11번와 손을 잡은 것은 '직구의 불편함'을 '국내 쇼핑의 편리함과 익숙함'으로 바꾸는 똑똑한 전략이었다고 생각. 직접 아마존에서 구매할 시 비싼 배송비, 긴 배송 기간 + 추적이 어려움, 한정적인 결제 시스템, 익숙하지 않은 언어와 웹사이트 등의 불편함을 11번가 앱 내 주문, 결제 시스템으로 한 번에 해결했다. 다만, 이벤트 기간이 지나면 배송비 무료를 위해서 '우주패스'라는 월 정기권을 끊어야 하는데 '매력적인 구독 서비스'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든 포인트였다. 매월 지출하는 비용 그 이상의 이득을 본다 라는 공식이 성립될 때 구독 결제를 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아마존은 최저가 혹은 국내에 없는 제품을 사기 위해 이용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정기 결제'에 대한 매력도가 낮았다. 그래서 보통은 구매 주기가 긴 경우 자주 소비할 수 있는 컨텐츠, OTT 서비스 등을 혜택으로 결합하는데, 11번가 혜택 내 웨이브 서비스와 구글 드라이브는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라 끌리지 않았다. 오히려 이번 기회에 네이버 플러스와 비교하게 되면서 네이버 페이를 더 자주 이용하는 내 소비 패턴을 파악하고, 네이버 페이 적립 혜택을 위한 정기 결제에 대한 고민을 새롭게 해보게 되었다. 타겟에게 맞는 구독 서비스 혜택을 만드는 것이 구독 경제에서 살아남는 일이라는 것을 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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