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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발견하는 리추얼, 모닝페이지 1년 써보니 #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3일차 • 허공으로 흩어지던 말은 서서히 제 생활에 스며들었습니다. 좋은 하루를 시뮬레이션하는 것만으로도

나를 발견하는 리추얼, 모닝페이지 1년 써보니 #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3일차 • 허공으로 흩어지던 말은 서서히 제 생활에 스며들었습니다. 좋은 하루를 시뮬레이션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하루를 만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꾸역꾸역 모닝페이지를 3개월쯤 썼을 때, 노트가 제게 말하는 듯했습니다. "야 네가 마음 쓰는 거, 일이 안 풀리는 이유 여기 다 써놨잖아!" 먼지 한 톨 묻지 않은 거울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제 문제를 인지한 순간이었어요. • 왜 세 페이지인지는 쓰다가 알게 됐습니다. 나 혼자 볼 노트지만 처음엔 속마음을 털어놓는 게 영 불편하거든요. '이렇게 써도 되나?', '나는 왜 이렇게 싫은 사람이 많지?'라는 식으로 제 생각을 검열했어요. 일부러 싫은 말은 안 쓸 때도 있었고요. 근데 페이지를 채우려다 보니 결국 실토하게 되더라고요. 모닝페이지의 양을 줄이거나 거르지 않았을 때 더 빨리 (가면을 벗고) 진실에 닿을 수 있었어요. 항상 시도하다가 포기하고 미루고 말아버렸던 모닝 루틴, 이 글을 보고 다시 시도할 용기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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