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12일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읽자! 9년 차 책 블로거의 독서법] 학창 시절, 생활기록부에 한 줄이라도 남기기 위해 책을 마구 읽고 독서기록을 썼다
#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12일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읽자! 9년 차 책 블로거의 독서법] 학창 시절, 생활기록부에 한 줄이라도 남기기 위해 책을 마구 읽고 독서기록을 썼다. 담임선생님께서 생활기록부에 '책벌레'라고 적어주셨지만, 사실 나는 '책벌레'라고 할 수 없다. 대학에 들어간 이후 책보다 스마트폰을 옆에 끼고 살았기 때문이다. 책을 안 읽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많이 읽는 편도 아니다. 그리고 가장 심각한 건 책을 읽고도 내용이 머릿속에 많이 남지 않는 것이다. 가장 인상이 깊었던 몇몇 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기억에 남지 않는다. 심지어 그나마 기억에 남았던 부분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책을 읽는 것이 아닌, 글자를 읽는다.'라는 말이 딱 내 상황이었다. 공부를 할 때도 교재와 문제집이 더러워질 정도로 해야 한다고 하는데, 독서 역시도 마찬가지였던 모양이다. 나는 책을 더럽게 보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이는 내가 주로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서 보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내가 소장하는 책이어도 더럽게 보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다.) 책은 그저 읽기만 했다. 하지만 '독서' 역시도 '배움'의 한 방법인 만큼 수많은 메모와 수많은 밑줄이 필요한 듯하다. '필사'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학창 시절 도서관에서 진행한 필사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유독 그 책의 내용만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보통 공부를 할 때 일명 '백지 공부법(빈 종이에 공부한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안 보고 적을 수 있을 정도로 여러 번 연습하는 공부법)'을 자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와 같은 원리인 듯하다. 독서습관 하나로 많은 것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노력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