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재능이란 나중에서야 스스로 깨닫는 겁니다. 한마디로, 사후성이 높다는 말입니다. 2. 사전에 스스로 의도하고 계획해서 익히는 기술에 비해, 감각과 재능은 어느 순간에
1.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재능이란 나중에서야 스스로 깨닫는 겁니다. 한마디로, 사후성이 높다는 말입니다. 2. 사전에 스스로 의도하고 계획해서 익히는 기술에 비해, 감각과 재능은 어느 순간에 깨닫게 되는 면이 있습니다. 3. (육상 선수인) 다메스에 다이 선수는, 어린 시절 달리다 보니 개보다 자신이 빨랐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 달리기를 잘하는 것 같아'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거죠. 재능은 이렇게 발견됩니다. 4. (특히) 재능과 감각을 갖고 있어도, 스스로는 이렇게 할 줄 아는 게 당연한 일로 느껴지기 때문에 어떤 계기가 생기지 않는 이상, 그 능력이 다른 사람은 할 수 없는 자신만의 재능이고, 특기라는 사실을 좀처럼 알아차리가 어렵습니다. 그 사람이 잘하고 대단한 점일수록 자신에게는 (너무) 당연한 일일 테니까요. 5. (그리고)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또 달라서 무엇을 잘하는지는 역시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해본다고 해도 고정관념 때문에 눈앞에서 일어난 현실을 객관화해서 보기가 어렵고요. 6. 그래서 결국에는, 자신의 외부에 있는 기준점이 필요합니다. 일이 잘 되어가는 상황은 결국 시장의 평가나 고객의 평가로 인식하게 되니, 결국 타인의 평가일 수밖에 없고요. 7. (또한) 자신에게 너그러운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러니) 대체로 (사람들은) 자신을 과대평가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면에서 자신을 객관화한다는 것은 고객의 입장에서 자신을 보는 일입니다. 8. (따라서) 일을 잘하는 사람은 항상 이런 객관적인 관점이 자신의 사고와 행동에 깃들어 있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들은) 상대가 무엇을 (자신에게) 해줬을 때 기뻤는지를 생각해보고, 자신도 타인에게 똑같이 하려고 합니다. 9. (반면, 일을 할 때) 최악인 경우는, 자기도취에 빠진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을 전혀 객관적으로 판단할 줄 모르거든요. - 야마구치 슈 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