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차 국가대표 카피라이터가 결정적 한 문장을 만드는 법 ; 정철 1. 하나의 아이디어에 싱싱한 생각들을 더하다. 2. 뗀다, 붙인다. 뗀다, 붙인다. 지극히 단순한 일을 끝없이 반복해봅니
35년 차 국가대표 카피라이터가 결정적 한 문장을 만드는 법 ; 정철 1. 하나의 아이디어에 싱싱한 생각들을 더하다. 2. 뗀다, 붙인다. 뗀다, 붙인다. 지극히 단순한 일을 끝없이 반복해봅니다. 글 쓰는 일, 카피 찾는 일을 고고한 정신노동으로 생각했다면 그건 오해입니다. 뗐다가, 붙였다가, 하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단순노동입니다. 편지봉투에 우표 붙이는 것처럼. 3. 문장력은 어휘력입니다. 풍부한 어휘를 지닌 사람이 풍성한 문장을 만듭니다. 그런데 어휘를 아주, 특별히, 대단히, 엄청나게 많이 손에 쥔 사람은 없습니다. 핵심은 어휘를 얼마나 많이 동원해 다양한 형태로 문장을 조립해보느냐입니다. 그리고 세상은 이 일을 치열하게 하는 사람에게 이런 찬사를 바칩니다. 너는 글을 참 잘 써. 4. 여운을 주는 슬로건을 만들려면? 슬로건은 숨결이나 발자취처럼 꼭 명사로 끝을 맺어야 할까요. 기술의 상징. 바른 먹거리. 또 하나의 가족. 혹시 이런 유형의 슬로건을 많이 접해 선입견을 갖고 있는 건 아닐까요. 가끔은 동사, 형용사, 부사가 활약할 기회도 줘야 하지 않을 까요. 명사를 떼고 동사를 붙여봅니다. 5. 의미있거나, 재미있거나 의미 또는 재미, 둘 중 하나는 붙들어야 글입니다. 말장난은 재미를 먼저 붙드는 글입니다. 재미를 꽉 붙들고 그 안에 의미를 욱여넣는 글입니다. 글쟁이가 재미를 포기한다면 글 쓰는 즐거움 절반 이상을 놓아버리는 것이라는 게 내 지론입니다. #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13일차 #퍼블리 #pub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