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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65일 '일의 기본'이라면서 알려주는 사람은 없다면: 회의록 작성하는 법 저자 박소리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주니어에게 회의록 작성이 중요한 이유는 크

#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65일 '일의 기본'이라면서 알려주는 사람은 없다면: 회의록 작성하는 법 저자 박소리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주니어에게 회의록 작성이 중요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파악할 수 있는 공부법이다. 물론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고 회의에 참석하기만 해도 업무 이해도는 올라갑니다. 하지만 듣기만 하는 사람과 들으면서 이를 소화하여 글로 정리하는 사람 사이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큰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2) 못 하면 바로 티가 나지만, 잘하면 쉽게 인정받는 일이다. 주니어 때는 인정받을 기회 자체가 많지 않은데, 회의록 작성은 그나마 시작에서부터 마무리까지 주도적으로 작성하여 결과물을 내는 일입니다. 주니어의 회의록을 검토하는 선배나 팀장은 사실 큰 기대 없이, 많이 부족할 거라 예상하고 회의록을 받아보는데요. 이렇게 기대치가 낮은 상황에서 잘 작성된 회의록을 받아보면 '엇, 기대 이상이네. 잘하는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전: 회의 전 '10분 준비'부터, 회의 후 '1시간 정리'까지 1. 회의 전 회의 전 준비는 딱 10분이면 충분합니다. 10분 일찍 회의 장소에 가서 나에게 익숙한 문서 편집기(구글 닥스, 에버노트, 메모장 등등)를 켜고 문서 상단에 회의 날짜, 회의 목적, 회의 참석자를 적습니다. 회의 시간이 다가오면 슬슬 회의 참석자들이 들어올 텐데, 만약 5명 이상 참석하는 회의일 경우 누가 어디에 앉는지 미리 파악해두면 회의록을 작성하기 수월합니다. 2. 회의 중 추천하는 방법은 대본 형식으로 발언자의 이름과 말을 적는 것입니다. 가급적 하는 말 그대로 적되, 주어나 부사를 지나치게 생략하여 말하는 분이 있다면 맥락상 빠진 주어와 부사도 붙여가면서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만들어 적습니다. 3. 회의 후 회의가 끝났습니다. 회의록 정리도 다른 업무와 마찬가지로 마감 목표가 없으면 한없이 늘어지기 쉬운 일이기 때문에 '1시간 후'와 같이 마감 목표를 정하고, 본격적인 정리를 시작합니다. - 핵심 문장 강조: 일단 회의록을 다시 꼼꼼하게 읽으면서 핵심 문장을 강조합니다. 핵심 문장은 해야 할 일(To do)일 수도 있고,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을 위한 주요 전달 사항일 수도 있습니다. - 아젠다 구분: 그다음에는 주요 아젠다를 목록으로 만든 뒤 하나의 아젠다에 최소 하나의 핵심 문장이 들어가도록 합니다. 내용 재배치: 회의 중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여러 아젠다를 말하는 혼돈의 순간이 있었을 겁니다. 발언 순서대로(대본 형식) 정리했던 내용을 아젠다별로 재배치합니다. - 추가 작업: '표 작성', '관련 기사 추가' 등 회의 중에 별도 표시했던 내용들을 처리합니다. 추가로 작업할 내용이 있는 건 진행하고 그렇지 않은 건 삭제합니다. - 최종 점검: '회의의 목적에 맞게 정리되었는지' 마지막으로 점검합니다. 회의 참석자들의 생각을 듣기 위한 회의라면 참석자의 이름과 주된 의견이 가장 먼저 나오도록, 의사결정을 위한 회의라면 사안별로 결정된 사항들이 가장 먼저 나오도록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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