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는 어패럴 기업이나 백화점이 OMO형 (Online Merge with Offline) 점포를 시도하기 시작합니다. 일본의 어패럴 대기업이 최근에 선보이 OMO형 점포 두 군데를 커
최근 일본에서는 어패럴 기업이나 백화점이 OMO형 (Online Merge with Offline) 점포를 시도하기 시작합니다. 일본의 어패럴 대기업이 최근에 선보이 OMO형 점포 두 군데를 커리어리에 소개드렸는데요, (참고 : 日 의류 대기업들의 OMO 실험 https://careerly.co.kr/comments/36107?utm_campaign=self-share https://careerly.co.kr/comments/36110?utm_campaign=self-share) 일본 백화점 업계에서는 최초의 OMO형 점포를 소고 세이부 백화점이 선보였습니다. 소위 ‘미디어형 OMO 점포’ 라 불리는 CHOOSEBASE SHIBUYA (츄스베이스 시부야)라는 곳인데요, 왜 '미디어형'이라 불리는 것일까요 , 츄스베이스 시부야의 특징을 소개합니다. 1)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 오프라인에 제품을 진열하고 있지만, 구입은 온라인에서 진열된 상품에는 가격표가 없습니다. 상품 앞의 QR 코드를 읽으면 상품 정보가 나타나고 결제도 스마트폰으로 진행하는 형식 2) 점포의 역할은 판매가 아닌, 제품과의 접점을 만드는 것 ---> '미디어형' 점포 패션, 화장품, 잡화, 식품 등 디지털에 강한 D2C 브랜드를 중심으로 유치하여 제품을 전시형태로 선보입니다. 공간의 목적은 제품 판매가 아닌 메인 타깃 고객인 20~30대에게 제품을 알리고,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3) 일정 기간 테마를 정해, 테마에 맞는 상품을 모아 놓는데요, 현재 진행 중인 테마는 '서스테이너블' 최근 일본에서도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SDG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스테이너블'이라는 테마에 맞추어 업사이클 보석 브랜드를 유치하였고, 중고 아이폰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젼시되는 브랜드는 1개월 단위로 바꾸는데요, 기존의 유통에는 입점하기 힘들었던 소규모 혹은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도 테마에 부합하는 브랜드라면 전시 장소를 빌려 줍니다. 소고 세이부 백화점이 그리는 '미래의 백화점'은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없어지면서 - 제품을 판매하는 장소라기 보다는 '제품을 알리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마치 광고 미디어 같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 온라인이 쇼핑의 주된 장이 된 지금, 물건을 많이 팔아 이익을 남기는 유통은 이제 옛말이 되는 것일까요? 소고 세이부 백화점의 새로운 시도의 결과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