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TT 업체들이 콘텐츠 확보 경쟁에 나선 가운데, 인기 배우들의 출연료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2.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HBO맥스, 애플TV플러스 등 막강한
1. OTT 업체들이 콘텐츠 확보 경쟁에 나선 가운데, 인기 배우들의 출연료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2.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HBO맥스, 애플TV플러스 등 막강한 자금력을 과시하는 전 세계 OTT 업체들이 작정하고 현금을 살포하고 있다. 3. 최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배우 대니얼 크레이그는 넷플릭스에서 '나이브스 아웃' 속편 2편의 출연료로 1억달러(약 1100억원) 이상을 받는다. 한 편당 5000만달러 이상으로, 이는 그가 제임스 본드 역으로 주연한 대표작 007 시리즈 출연료보다 더 많다. 4.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드웨인 존슨도 마찬가지다. 드웨인 존슨은 2023년 개봉을 앞둔 액션 영화 '레드 원' 출연료로 아마존 스튜디오에서 3000만달러(약 330억원)를 받으며 자신의 최고 기록 2500만달러(약 270억원)를 경신했다. 러닝 개런티 보상분까지 고려하면 출연료는 5000만달러(약 550억원)까지로도 늘어날 수 있다. 5. 외국만의 얘기가 아니다.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등 국내 OTT들도 세력 확장에 나서며 배우들 몸값이 치솟을 조짐을 보인다. 인기 배우 김수현은 오는 11월 공개 예정인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 출연료로 부가 수익을 합해 회당 5억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료 2억원의 2.5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6. 올해에만 한국에 5500억원 투자를 공언한 넷플릭스는 이미 유명 배우들을 싹쓸이하고 있다. 전지현(킹덤: 아신전), 이정재(오징어게임), 공유·배두나(고요의 바다), 하정우·황정민(수리남), 정해인(D.P.), 이제훈(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유아인(지옥) 등 넷플릭스에 출연하지 않는 인기 배우들을 찾기 힘들 정도다. 7. 현장에선 "배우들 몸값이 너무 올라 OTT를 등에 업지 않고서는 캐스팅할 수 없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