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쁜 콘텐츠 아이디어는 없다. 단지 콘텐츠와 플랫폼의 궁합이 안 맞았을 뿐이다" 어쩌면 지상파 예능 시대의 마지막 보루처럼 남아있던 김태호 PD의 이러한 선택은 지금의 달라진 콘텐츠와
“세상에 나쁜 콘텐츠 아이디어는 없다. 단지 콘텐츠와 플랫폼의 궁합이 안 맞았을 뿐이다" 어쩌면 지상파 예능 시대의 마지막 보루처럼 남아있던 김태호 PD의 이러한 선택은 지금의 달라진 콘텐츠와 플랫폼 환경을 보다 분명하게 드러내는 일처럼 보인다. 즉 그의 선택이 이제 플랫폼(방송사)의 시대는 가고 대신 콘텐츠(스튜디오)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걸 상징하는 사건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 지상파 콘텐츠 제작 역량의 상징적인 한 축이였던, 김태호 PD가 독립합니다. 기사 속 말대로 어쩌면 이제 플랫폼이 아니라 콘텐츠의 시대가 도래할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궁금한 건 그 콘텐츠가 어떤 플랫폼을 만나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까입니다. 더 이상 플랫폼이란 단어를 떠올릴때 방송국을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진지 3-4년은 된 것 같거든요. (물론 여전히 주요 방송사 기자와 PD 지망생들은 넘쳐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