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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명절이니 디지털 광고 시장이 아닌 다른 곳에 눈을 돌려봤습니다. "중고거래는 정말 지구를 살릴 수 있을까?" 핀란드에서는 10분 거리 내 오프라인 중고가게가 6-7곳이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명절이니 디지털 광고 시장이 아닌 다른 곳에 눈을 돌려봤습니다. "중고거래는 정말 지구를 살릴 수 있을까?" 핀란드에서는 10분 거리 내 오프라인 중고가게가 6-7곳이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당근과 같은 온랑니 중고거래가 활성화되어 있는 것에 비해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가게는 덜 발달되어 있는데, 이는 비싼 부동산 가격 때문일수도 있겠죠. 중고거래가 자원 순환을 활성화시킨다는 측면에서, 그리고 더 나은 소비와 생산 방식을 지향한다는 점은 유의미하지만, (너무 당연하게도)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될 수 없다고 합니다. 중고거래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생산 단계에서부터 물건의 재활용을 고려해서 자원 활용이 좀 더 쉬울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배달의 민족이 재활용 가능한 용기나 포장봉투를 도입하거나, 패스트패션 브랜드를 빠르게 사고 파는 것은 허울 좋은 껍데기에 불과할 것입니다. 공유를 활성화해 품질 좋은 물건을 서로 빌려쓰는 문화도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도록 할 수 있고요. 그간 잊혀졌던 물건의 ‘수리’와 ‘수선’을 최대한 생활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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