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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어머님 모시고, 아내와 아들 둘하고 시골에 다녀왔네요. 집에서 2시간정도 남짓 거리에 충북 영동 시골은 아직도 포도가 한창입니다. 산책하다보니, 포도송이가 여러개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어머님 모시고, 아내와 아들 둘하고 시골에 다녀왔네요. 집에서 2시간정도 남짓 거리에 충북 영동 시골은 아직도 포도가 한창입니다. 산책하다보니, 포도송이가 여러개 달린 나무도 있고, 한송이에 전력질주한 포도나무도 있었습니다. 싱싱한 송이도 있고, 이미 익어서 떨어진 포도송이도 앙상한 가지만 한채 빨리 따주기를 기다리기도 하더랍니다. 그런데, 제가 살아온 인생이라는것으로 보면, 한곳을 파느냐, 여러갈래로 가는 길을 모두 달려보느냐... 한곳을 팠을때 지금 저의 관점으로는 이 길이 아니면, 다른길을 가기가 참으로 어렵다 생각되어, 여러일을 해보려고 무척이나 노력을 했었지요... 16년 정도 B2B 솔루션 개발을 하고 있었고, 사업 관점의 사업/전략 기획 역할을 6년이상 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변화에 쬐금 보탬이 되었다는 그 기쁨도 있지만, 이제는 저한테도 변화를 주고 싶어 퇴직 의사도 내비추었습니다. 그 경험들이 저를 담글질 해 망치질 하는 것처럼, 이제는 한번 뒤돌아 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갈래 길중 새로운 길을 가려할 때 기준(목표)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나는 어떠한 길로 앞을 설계할 것인가? 제 인생의 불만족이 언제 만족하게 될지, 죽을때까지 모르겠다 생각도 드네요. 매일 매일이 고뇌의 시간이지만, 행복합니다. 새로운 삶이 기대되니까요.^^ 욥기 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제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입니다. 교회는 비대면으로 자주 못가지만요. ps. 아내는 다시 새로운 직장으로 변화를 줘보면 어떻겠느냐? 하네요.. 나이가 꽉 차서 받아줄지 모르겠지만요 ㅎㅎ.. 어딘가에 나의 변화를 꽉 붙잡아 준다면, 그 변화의 길또한 같이 갈테니 말입니다.^^ 나혼자 변한다면 그 변혁의 길은 외롭고 쓸쓸할거니까요. 세상과 함께 변하고 싶은, 그 변화에 획을 긋는것도 버킷리스트에 있는데... 시도도 여러가지 해봤습니다만, 혼자 변하는것이더라고요... 같이 변화 하자고 한건데... 변화를 이끄는것도 참으로 어려운것이 조직생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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