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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더는 내 삶을 남(회사)에게 맡겨선 안 되겠다 싶었다”며 “하루빨리 경제적으로 독립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조기 은퇴를 결심하고 5년 만에 종잣돈 4억원을 21억원으로 불린 뒤, 3

"그는 “더는 내 삶을 남(회사)에게 맡겨선 안 되겠다 싶었다”며 “하루빨리 경제적으로 독립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조기 은퇴를 결심하고 5년 만에 종잣돈 4억원을 21억원으로 불린 뒤, 39세에 회사를 떠났다. 조기은퇴자, 파이어(FIRE)족이 됐다." 한국 사회에도 파이어족이 상륙했다. 파이어족은 ‘경제적 독립, 조기 은퇴(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앞글자를 딴 용어로 40대 초반 전후에 은퇴를 꿈꾸는 이들. 국내에서는 취업난에 자본 소득에 비해 뒤처지는 노동 가치, 불안정해지는 고용과 길어진 수명 등이 조기 은퇴를 부추기는 상황. 무엇보다 '자유로운' 시간부자가 되고 싶다는 강력한 욕구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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