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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주어진 일거리는 시간이 지나면 줄어들고, 힘든 업무는 노하우를 배우며 조금씩 적응한다. 못마땅한 방침이나 정책 등에 대해서는 동료들과 불평불만 몇 마디 주고 받으면서 위안을 삼는다. 하지만

많이 주어진 일거리는 시간이 지나면 줄어들고, 힘든 업무는 노하우를 배우며 조금씩 적응한다. 못마땅한 방침이나 정책 등에 대해서는 동료들과 불평불만 몇 마디 주고 받으면서 위안을 삼는다. 하지만 사람 문제는 다르다. 그중에서도 나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상사와의 문제는 심각할 수 밖에 없다. 팀원들은 팀장에게 완벽을 바라지 않는다. 다만 직장생활의 의욕을 꺾는 4가지를 좀 버려 달라고 외칠 뿐이다. 과연 팀원들의 바람은 무엇일까? 1️⃣무능력 팀장의 무능력은 팀 내 참사다. 상사가 팀 업무에 있어 전문가라면 팀은 물론 잘 굴러갈 것이다. 하지만 갑자기 생소한 업무를 맡았는데도 배움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무능력의 길로 접어드는 것이다. 팀장이 업무를 제대로 파악 조차 못하면 팀원들은 업무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없다. 상사가 모르기 때문에 적당히 속이거나 대충 넘어가기도 할 것이다. 팀장의 무능력이 불러오는 참사이다. 팀장의 배움은 곧 팀의 능력이 되며, 이는 팀원의 역량 개발에도 영향을 준다. 2️⃣무책임 책임을 회피하는 상사가 의외로 많다. 자신이 지시한 일이었음에도 발뺌하고 엄한 사람을 쥐 잡듯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팀원들은 일을 벌이기 싫어진다. 결국 팀은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될 수 밖에 없다. 싫은 소리도 제대로 못 하고 업무적인 케어도 없이 방치하는 것은 또 다른 무책임의 모습이다. 다른 팀과 문제가 생겨 SOS를 보내면 알아서 하라는 팀장이 의외로 꽤 있다. 팀원들은 보스의 무책임함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팀장에 대한 믿음이 바닥을 치면서 떠날 준비를 하기도 한다. 3️⃣무관심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사람이 없으면 일하기 편할 수는 있다. 그런데 무관심은 양날의 칼이다. 문제가 생겼을 때 뒷감당과 뒤처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은 나의 고생과 노력을 알아주기는 할까? ‘당신이 관심이 없어서 혼자 진행하다가 이 사달이 났잖소?’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일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팀장의 관심이 절실하다. 관심과 협조 속에서 일에 대한 열정이 싹트고 의욕이 샘솟는다는 것을 보스가 알아줬으면 한다. 4️⃣무기력 팀장이 부지런하고 의욕 넘치면 팀원들도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일한다. 무기력에 빠진 사람 밑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태평해진다. 상사가 무기력하면 팀원들도 고스란히 전염된다. 무사안일하거나 천하태평한 팀장은 팀원들의 마음을 까맣게 태운다. 생기없고 무기력한 팀장의 상태는 팀원들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된다. 이런 모습은 팀원들의 마음속에 ‘나도 적당히 대충 지내면 되겠네’라는 검은 마음을 품게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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