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도대체 뭘 잘하는지 모르겠다면? : 나의 소프트 스킬 구체적 언어로 표현해보기 한국의 유교걸들은 이상하게도 잘하는 것을 잘한다 말하지 못합니다. 내가 한 일을 티 내면 너무 나대는 것 같
✅ 내가 도대체 뭘 잘하는지 모르겠다면? : 나의 소프트 스킬 구체적 언어로 표현해보기 한국의 유교걸들은 이상하게도 잘하는 것을 잘한다 말하지 못합니다. 내가 한 일을 티 내면 너무 나대는 것 같고 거만한 사람이 되는 것 같죠. 누가 칭찬을 해줘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유 별 거 아닌데요 뭐.' '제가 무슨...' 대충 웃어넘기거나 말꼬리를 흐리기 일쑤입니다. 우리는 잘하는 걸 잘한다고 말하고 티 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일하고, 성과 내고, 험난한 사회생활을 잘 해나가려면요. 그러려면 내가 뭘 잘하는지 잘 알아야 하겠죠? 저 역시 ‘일하는 나’를 더 정확하게 알아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특히 성과를 잘 내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나만의 무기는 뭔지, 그게 나의 전문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해요. 커리어 고민은 끝이 없지만, 그래도 확실히 알게 된 게 하나 있어요. 일단 그닥 많지 않은 하드 스킬은 차치하고서라도(눈물) ‘소프트 스킬’만큼은 보다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다’가 아니고 ‘듣거나 본 것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핵심을 뽑아낼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겁니다. 훨씬 명쾌하지 않나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단어 안에는 너무 많은 것들이 포함될 수 있잖아요. 말을 수려하게 잘하는 것, 사람들 사이의 긴장과 갈등을 잘 풀어내는 것, 대화에서의 주도권을 잘 잡는 것 등. 이 중에 내가 잘하는 커뮤니케이션이 뭔지 조금 더 파고드는 겁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언어로 이야기하면 나도 상대방도 이해하기 쉬울 뿐 아니라, 자연스레 그에 맞는 상황들을 떠올리게 되기 때문에 공허한 이야기가 아닌 생생하고 근거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그 외 제가 찾은 강점으로는 ‘여러 사람이 모여 모호한 일을 시작할 경우, 먼저 대화를 이끌거나 업무를 정리하여 주도할 수 있다.’ ‘논의가 더 좁혀지거나 확장될 수 있도록, 적절한 질문을 할 수 있다.’ 등등이 있었습니다. (제 소프트 스킬 리스트를 더 보고 싶으시다면, 브런치 글 원문에!) 💡나의 소프트 스킬을 표현하는 구체적인 언어,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 가장 도움이 되는 건 뻔하지만, 역시 글쓰기예요. 일기든, 업무 회고든, 개인적으로 하는 회고든 뭐든 좋지만 저는 '개인 회고'를 가장 추천합니다. 🔹동료나 매니저로부터 받는 피드백을 잘 수집해두세요. 매니저와의 1:1 면담, 메신저를 통해 스치듯 받은 동료의 작은 칭찬과 응원은 나를 표현하는 훌륭한 기록이 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