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월의 마지막 날, 다행히도 이번 달에는 8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이어진 기나긴 적자의 터널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아직은 아주 귀여운 규모지만 사업한 후로, 가장 높은 월 매출도
1. 9월의 마지막 날, 다행히도 이번 달에는 8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이어진 기나긴 적자의 터널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아직은 아주 귀여운 규모지만 사업한 후로, 가장 높은 월 매출도 기록했다. 2. 10월에는 광고도 하나 진행할 예정이라서, 지금 흐름으로는 2개월 연속으로 bep를 넘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연말까지는 이 흐름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올해는 연 기준으로도 적자를 보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생활비 정도는 벌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3. 뉴스레터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해서, 사람들은 뉴스레터 구독자가 1만 명이 돌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마일스톤으로 여기는 지 알지만, 사실 뉴스레터 구독자는 그냥 저절로 느는 것이라서 시간의 문제일 뿐 언젠가 1만 명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렇게 중요한 지표로는 생각하지 않고, 더 빨리 1만 명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없다. 적당히 드립을 칠 수 있을 정도의 타이밍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나 할까. 4. 요즘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마일스톤은 ‘월 멤버십 300명 달성’과 ‘누적 유료 결제자 1000명 돌파'다. 월 멤버십 300명 달성은 300명을 만족시키는 방법을 찾아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고, 5. 누적 유료 결제자 1000명은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유명 스타트업들이 초기 고객 1000명을 어떻게 모았는지를 정리한 블로그 ‘first 1000’을 봤는데, 그때 나도 언젠가 이런 글을 직접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새 first 1000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6. 페이팔을 통한 해외결제자+계좌 이체를 하시는 분들을 포함하면 누적 결제가 1000명까지는 대략 40여 분 정도 남았는데, 이건 빨리 달성하고 싶다 (헤헷) 7. 물론 글을 쓴다고 해서, ‘초기 유료 결제자 1000명 모은 법’, 이렇게 팁 형식으로 글을 쓰진 않을 것이다. 그런 방법 따위는 나도 모르니까. 그냥 이러이러 했는데, 감사하게도 1000명이 결제해주셨다 정도가 되지 않을까. 8. 그러면서 오만하지만, 이런 생각을 했다. 과연 디지털에서 텍스트로 유료 결제자 1000명을 직접 모아 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고. 물론 웹툰-웹소설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가면 넘나 많을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누적 결제자 1000명은 그저 시작일 뿐이고, 월 1000명이 될 수 있을 때까지 더 멤버십을 발전시켜야 겠지. 9. 물론 아직 사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래도 하다 보니 뭔가가 계속 쌓이는 느낌이 들어서 괜히 기분이 좋을 때가 있다. 그리고 이런 상상을 한다. “누적 결제자 1000명, 뉴스레터 구독자 1만 명이 넘으면 지금보다 더 도도해질 수 있을까”라고. #썸원의창업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