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기사인데, 5년이 지난 지금 읽어보니까 재밌다. 그땐 배달의민족도, 지그재그도 엑싯하기 전이었고, 야놀자도 기업가치 기준으로 지금보다 훨씬 작았던 시절의 이야기다. 서비스 자체를 보고
2016년 기사인데, 5년이 지난 지금 읽어보니까 재밌다. 그땐 배달의민족도, 지그재그도 엑싯하기 전이었고, 야놀자도 기업가치 기준으로 지금보다 훨씬 작았던 시절의 이야기다. 서비스 자체를 보고 투자했다는데, 5년이 지난 지금도 큰 인사이트가 있다. “내부적으로 굉장히 중요시 하는 것은 서비스를 쓰는 사람들이 얼마나 빨리 늘어나느냐다. 돈을 써서 느는 것과 돈을 안 써서 느는 것을 구분해서 본다. 돈을 안 쓰고 느는 것은 소비자가 서비스를 사랑한다는 의미인데, 그것의 비율이 얼마나 되느냐를 관찰하고, 돈을 써서 늘린다면 얼마나 효율적으로 넓히느냐를 살핀다. 회사가 성장해서 성과를 내기까지 많은 돈이 든다면 주저하겠지만, 1~2년 정도 우리가 커버가 가능하다면 막연한 기대감을 갖고 집행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