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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의 김슬아 컬리 대표님 인터뷰를 많이들 접하셨으리라 생각해요. 내용 중에 창업가 정신이나 기업 철학과 관련된 부분이 많이 언급되던데, 저는 조금 다른 부분에 더 눈길이 갔어요. -----

며칠 전의 김슬아 컬리 대표님 인터뷰를 많이들 접하셨으리라 생각해요. 내용 중에 창업가 정신이나 기업 철학과 관련된 부분이 많이 언급되던데, 저는 조금 다른 부분에 더 눈길이 갔어요. ----- 그는 “컬리 비즈니스의 핵심은 교육이기도 하다”며 “스타트업이 기존 사업자들이 쌓아올린 구조를 바꾸려면 반드시 소비자의 생각을 바꿔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어떤 상품이 정말 좋은 건지를 알아야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갈아탈 텐데, 이건 사람이 습관을 바꾸는 일이거든요. 마켓컬리는 먹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고 예민해질수록 잘되는 구조예요. 반면 사람들의 생각이 변하지 않으면 기존 사업자가 유리하죠. 컬리뿐 아니라 새로운 도전자들이 여러 방식의 소비자 설득 방식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소비자의 생각을 바꾸는 교육의 영역. 소비자의 불편함을 실제 소비자로부터 얻어야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게 불편함이라는 것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설득해야 하기도 해요. 비슷한 부분을 이라는 책에서도 발견해 공유해봐요. 이 책의 4장에 나오는 부분은 사용자 인터뷰에 대한 내용이긴 하지만, 위의 인터뷰 내용과 동일하게, 사용자가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못해 생기는 문제에 대해, 그렇기 때문에 이를 이해 시켜야만 하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 "고객이 자신의 행동을 설명할 때 여러분은 고객들이 습관처럼 하는 행동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가정이 사실은 선택의 여지가 있는 문제이고, 더 나은 선택지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야 한다.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를 깨닫게 하는 또 다른 방법은 지금 현재 고객의 생활과 미래에 고객의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의 생활을 비교해보도록 하는 것이다." "고객들이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믿는 영역을 뛰어넘어 생각하게 만드는 일은 쉽지는 않지만 가능한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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