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현대차그룹 내 자동차 매매업 등록 신청 완료 - 일부 계열사를 통해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개설 - 중고차 매매 플랫폼의 대격변 예상 중고차 매매업은 지금까지 엔카, 케이카, KB
✍️3줄 요약 - 현대차그룹 내 자동차 매매업 등록 신청 완료 - 일부 계열사를 통해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개설 - 중고차 매매 플랫폼의 대격변 예상 중고차 매매업은 지금까지 엔카, 케이카, KB차차차 등의 다량 중고차 매물을 보유한 기존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업체들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었어요. 중고차 판매 업체는 사실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다량의 중고매물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봐야 해요. 많은 매물이 있어야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에요. 중고차 매매 트렌드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거래와 인증 중고차 2가지가 가장 큰 축인데요. 해외에서는 미국의 Carvana라는 업체가 파격적인 비대면 판매 경험과 환불 정책으로 1위를 보이고 있어요. 그럼 한국에서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가 직접 중고차 매매업에 뛰어든다면 어떻게 될까요? 현대차와 기아는 여러 가지 루트(트레이드-인 물량, 법인 매물, 렌트 등)를 통해서 고품질의 중고차량을 매집할 수 있고, 그 수량은 현대자동차 그룹의 업력과 네트워크를 고려해 보면 매우 커요. 이미 기사에서 볼 수 있듯, 현대자동차 그룹은 현대글로비스나 현대캐피탈 등의 계열사를 통해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어요. 아마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플랫폼이 출시되고 안착되기까지는 별개로 운영될 것으로 보여요. 중고차 구매 사용자들은 중고차 구입 시 불확실, 불투명한 정보(가격, 차량 상태)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대거 대기업 플랫폼으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대기업이 운영하는 온라인 중고 플랫폼은 어떤 모습을 하게 될까요? 먼저 전기차 1위 업체인 테슬라는, 놀랍게도 실제 촬영한 이미지 없이 렌더링 이미지로 제품을 소개하고 있어요. 차량을 새 차량처럼 상품화하여 사용자들이 실사진을 보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나 봐요. 현대차그룹도 AS 센터와 기타 대리점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나중에는 더 높은 수준의 상품화, 그리고 혁신적인 중고 매물 구매경험을 만들어 줄 수 있지 않을까요? 기존 중고차 업계는 어떤 타격이 있을까요? 왜 시장 진입에 상생이 없다고 외치는 걸까요? 사실 위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중고차 시장은 매물 확보가 중요한데요, 현대차그룹의 중고차 매물 매집은 기존 업체들과는 다른 규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요. 따라서, 13만 5천 대의 매물을 보유하고 있는 엔카 뿐만 아니라 영세 업체는 더욱 큰 타격을 입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요. 이 외에도 브랜드 신뢰도, 수리를 포함한 고객만족도 등에서 대기업과 경쟁이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