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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천장을 뚫는 접근만으로는 고객의 마음을 가질 수 없다. 신뢰를 쌓는 '바닥을 다지는' 역량도 중요합니다. 심심이가 올해로 20살을 맞았습니다. 스캐터랩의 이루다부터 오픈AI의 GPT-3,네

기술로 천장을 뚫는 접근만으로는 고객의 마음을 가질 수 없다. 신뢰를 쌓는 '바닥을 다지는' 역량도 중요합니다. 심심이가 올해로 20살을 맞았습니다. 스캐터랩의 이루다부터 오픈AI의 GPT-3,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카카오의 KoGPT, LG의 엑사원과 같은 초거대 언어 AI가 국내외에서 등장하면서 자연어 분야 AI가 주목받는 중에도 심심이는 살아남았습니다. "심심이가 주목 받는 진짜 이유, 개발사인 심심이주식회사(이하 심심이)만의 경쟁력은 사실 윤리에 있다. 먼저 심심이의 챗봇은 사용자에게 답변을 할 때 최신 딥러닝이 아닌 검색(Retrieval) 기술을 사용한다. AI가 아닌 인간이 직접 구성한 1억4000만건 이상 대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답변을 하기 힘들게 만들었다." “‘그것 참 좋은 생각이예요’라는 문장은 그 자체로는 누구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그 전에 질문한 말이 ‘사람을 죽일까 한다’인 경우 아주 부적절해진다. 이렇듯 문장 하나 만으로 판별할 수 없고 대화 맥락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AI 챗봇 학습을 위한 나쁜 말 데이터를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순탄치 않았다. 공공기관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공개해야하는 NIA의 입장상 각종 ‘나쁜 말’ 데이터를 널리 공유하기 난처한 것. NIA 사업 수주의 어려움에 대해 최 대표는 “처음에는 대화형 AI에 대한 윤리 검증 데이터로서 대화 단위로 묶어 유효성 검증 데이터를 만들겠다고 자유 과제로 발표했고 최고점을 받았다. 그런데 이후 NIA 과제조정위원회를 4번, 1달 반 동안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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